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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아침

대방산 2010. 7. 7. 08:02

 

해바라기의 아침

 

 

언제나 이맘때쯤 찾아오는

장마라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

낮게 내려 앉은 구름에

습도 많은 날씨에

짜증만 더해가는 하루하루가 한숨이다.

 

그런날에

문득

노란 웃음 던져주는 너는

진정 소박한 아름다움이구나

하늘을 향하여 웃고 있다

내면의 채움이 시작될때

고개숙이는 너는

진정

그 아름다움을 알지

 

그래

이 힘들고 지칠때

너의 그 소박한 아름다움에

방긋 입가에 미소지으며

그래도 힘내자고 다짐하며

멋진 하루를 나고자 한다.

 

2010 - 07 - 07

 

       대    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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