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영남산

백금종주

대방산 2024. 4. 12. 10:57

일            시 : 2024 - 04 - 06

장            소 : 부산시 일원

누    구    랑 : 무등마루

날           씨 : 맑음

코           스 : 개림초등학교 - 갓봉 - 삼각봉 - 유두봉 - 애진봉 - 백양산 - 중봉 - 북봉(불웅령) - 동제봉 - 대륙봉 - 원효봉 - 사기봉 - 금정산(고당봉) - 갑오봉 - 장군봉 - 727봉 - 다방봉 - 다방리계석마을 27KM

 

사진을 올려놓고 게으름을 피우다 산행기를 적으려니 기억이 가물가물이다.

산악회에서 백금종주를 간다기에 예전 낙동정맥의 순간도 기억나고, 여차저차 하여 산행을 신청하여 광주에서 02시30분에 출발하여 징영휴게소애서 아침을 먹고 개금 계림초등학교 입구에 도착을 하여 출발준비를 하는데, 나는 부산에 사는 친구와 같이 산행을 하려고 불렀는데 보이지 않아 전화를 하니 등로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단다.

그리하여 봄내음 풍기는 새벽녁 갓봉을 향하여 산길 오른다.

 

등산로 초입

 

 

산길 오르는 초입과 산능선마다 산벗이 한창이며 진달래도 그 멋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도 임도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

 

 

누군가의 간절함과 수고로움으로 이 돌탑을 쌓았으리라.

 

 

갓봉 오르기 전 일출이 시작되는데 탁터인 조망처가 없어 아쉬움이나 그래도 진달래와 함께 한컷 남긴다.

 

 

개금시가지 전경 

 

 

 저 멀리 장산 옆으로 시작된 일출은 이미  중천에서 구름과 노닐고 있구나.

 

 

 

 

 

 

 

싱그러운 봄의 화려함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른 아침 상쾌하기 그지없는 산길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백양산능선

 

아마도 당감동과 서면시가지의 풍경이지 싶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부산시가지 풍경

 

 

 

 

 

 

 

 

 

 

 

삼각봉에 섭니다.

 

삼각봉에서 바라본 김해쪽의 강서 낙동강이 몰운대로 시원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저 낙동강이 저 강원도 삼수령에서 시작하여 이곳 부산의 끝 을숙도 몰운대에서 바다속으로 잠기는 대장정의 물길을 이루며 흘러옴이라...

 

유두봉

여인의 젖무덤처럼 생겼다고 하여 유두봉이라고 알고있는데  ...

 

 

애진봉

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백양산

예전에 백양터널 입구에 살때 이곳에 한번 올라와 봄 기억이....

 

 

가야할 고당봉이 까마득하구나

 

 

 

 

 

다들 산길속에 있으면 두 다리가 자동으로 자동차 바퀴 돌듯이 움직이는 모양이라

얼마나 빨리 가는지 선두는 보이질 않는다.

친구와 그렇게 천천히 봄날의 싱그러움을 즐기면서 산길가노라.

 

 

만덕방면의 풍경이지 싶다.

 

 

편백숲

 

 

송림숲이 아주 잘 정비되어 길손들을 기쁘게 맞이하는 느낌이다.

 

 

 

 

 

 

 

 

남문을 갔다가 다시 동문으로

 

 

 

 

 

동문

 

 

노랑 제비꽃

 

 

 

 

 

친구가 화대종주를 하고 싶다기에 오늘 그 전초전의 성격인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잘 걸었는데 조금씩 힘들어하는 모양이라..

 

 

 

 

 

내 언젠가 이곳의 슬랩을 한번 걸어보리라

 

 

 

 

 

이곳에다 동백도 심었구나

 

 

 

 

 

 

 

 

북문

이곳에서 중간팀들을 만나 잠시 휴식하고 고당봉을 향하여 오른다.

한데 친구가 힘들어 하네

하여 내 배낭을 뒤지니 비상약이 없어 고당봉을 치고 올라 비상약을 얻어서 고당봉에서 친구에게 건넨다.

 

고당봉 오르는 계단

 

 

부산의 진산 고당봉

부산광역시도 이곳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이라

아마도 몇년 후에는 국립공원이 되어 있으리라....

 

 

 

 

 

 

 

 

아마도 물금쪽의 풍경이리라

 

장군샘 약수 한사발 마시고 갑오봉을 향하여 고

 

 

갑오봉

 

장군봉 가다 뒤돌아본 고당봉

 

 

장군봉

 

 

개발이란 놈은 참 무섭게 변하게 한다.

저 산 언덕이 이제 아파트숲으로 바꾸어가는구나.

 

 

727봉

 

 

 

 

 

이런 암릉을 넘고 넘어 다방봉을 지나 다방리 계석마을을 향하여 진행

 

 

경사도가 심하다

 

 

다방봉

헐 다방하니 생각나는 것

한때 우리나라 어느 도시나, 시골이나 다방이 있었지

지금은 아마 시골 어느곳엔 다방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궁금하네.

 

진달래가 붉디붉은 입술 내밀고 하루종일 나를 유혹하였지만 난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으니 ㅋ

 

 

양산시가지 

 

 

 

 

 

개별꽃

 

 

 

 

 

 

 

 

질메재

 

 

산불로 인한 황폐화된 모습을 자연관찰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찔레꽃

 

더디어 다방리에 당도합니다.

그래도 완주한 친구에게 박수를 보내며 5월 화대 종주를 위하여 고고

 

 

이 후 나는 산악회와 헤어져 친구들과 멋진 저녁을 먹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심야우등으로 집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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