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 - 01 - 29
장 소 : 전북 무주군 일원
날 씨 : 흐리고 눈발
누 구 랑 : 알파인클럽일원
코 스 :안성탐방지원센터 - 칠연폭포 - 동업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중볻 - 오수자굴 - 백련사 - 삼공주차장 21KM
어제 열왕지맥을 끝내고 저녁 늦게 자리가 있어 신청을 하여 나선길
덕유산
나는 계묘년 일출산행을 하였기에 오늘은 오수자굴의 역고드름을 보고 싶었다.
안성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한다.
전날 내린 눈이 제법이다.
칠연폭포
산죽밭과 눈
상고대
동업령 오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동업령에서 잠시 한숨고르며 옷을 정리하여 향적봉을 향하는 길은 하양 설원의 곰탕이다.
시원한 코발트 하늘이었다면 너무도 좋았을 것 같은 풍경인데 아쉬움이 크다.
사슴뿔이 많이도 있네
온 세상이 백색이다
꼭 많은 솜사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풍경인데 하늘이 받쳐주니 않으니 아쉬울 따름이고 사람들은 연신 탄성을 내지러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으며, 나도 사진 찍기에 바쁘나 아쉬움이 크다.
나무테크에 붙은 바람과 눈이 만들어낸 작품
잠시 햇살이 비치는가 싶더니....
덕 유 산
그 무엇에도 구속받지 않은 바람과
눈이 만들어 낸
자연의 걸작품
보면 볼수록 탐나는 걸작
다시 보지 못할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지만
아쉬운 듯
꼬깃꼬깃 접고 또 접에
내 마음에 담네
2023.01.29
대 방 산
저 멀리 향적봉 정상은 사람천지다.
설천봉가는 길
바람과 눈이 만들어 낸 환상
중봉에서 바라본 백암봉과 동업령가는 길
잠시 햇살이 비춰주니 보입니다.
바람에 백설가루가 멋지게 춤을 추며 날리고 있습니다.
오수자굴의 역고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