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경남 하동군 진교면 금오산(849미터)
일 시 : 2009 - 10 - 18
코 스 : 청소년 수련원 - 금오산마애불 - 정상 - 전망대 - 석불암 - 미륵당 - 청소년수련원 (약 8킬로)
고향 집에서 한시반경 집을 나서 진교면의 금오산을 향한다.
금오산은 해돋이의 명소이며 사방이 탁터여 조망이 더없이 좋은 산으로 알고있다. 청소년 수련원에 주차를 하고 등반을 시작한다(14:35 ) 약사암 입구 초입의 길은 임도로 길이 그래도 좋은 편이다.약 1킬로 올라가니 두갈래의 길이 나타나 좌측 등산로로 향한다 나무 계단 등산로로 상당히 가파르다.
나무 계단을 치고 올라 조망하니 시원한 남해 바다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숨가쁘게 올라온 나의 땀방울을 한번에 날려버린다.
정상까지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막이다. 정상에 다다르니 금오산 마애불이 바위굴에 있다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에는 공군 레이다 기지가 있다 좋은 산이 왠지 반감되는 느낌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정말 장관이다. 남도의 바다에서 섬진강의 하구 백운산, 조계산과 저멀리 지리산 산청쪽의 크고 작은 산야 삼천포 와룡산과 바다위에
떠있는 사량도. 바다 한가운데 버티고 있는 창선도와 작은 섬들로 아기자기함을 더하는 서포만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곳까지 차로도 올라올수 있다. 해돋이의 명소라 그런가 왠지 조금은 씁쓸하다.
해넘이를 보려고 하였으나 시간관계상 석불함을 향하여 발길을 돌렸다. 석불암은 금오산의 너들 중간에 자리잡은 아주 전망좋은 암자다.
언젠가는 해돋이를 보러 다시 한번 와야되겠다는 내 마음속의 다짐을 하고 마지막으로 저 아름다운 다도해를 내 마음속에 아로새기며 금오산 산행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금오산의 등산 안내도
금오산 정상을 향해 가다
가을날 오후 햇살이 너무 좋아서
단풍이 조금씩 들어가고 있네요
저 멀리 금오산 정상의 송신탑이 있네요
금오산 너들이 참 아름답네요
저 너들 중간에 석불암이 있습니다
서포 앞 바다의 아름다운 섬들과
저 멀리 삼천포앞바다와 창선
황금들판은 진교면의 마을들
하동 화력발전소와
저멀리 광양 제철소
가을날 오후의 햇살에 비친
광양 제철소와 섬진강의 하구
저 멀리 석양의 붉은 기운이 조금은 있는 것 같은
남해 망운산과 아름다운 산야들
저 산야 가운데 물줄기가 섬진강의 쉼없이 흐르는 강물
그 너머로 백운산과 조계산의 산그리메들
정말 이런 아름다운 광경들을 보면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야 겠는데 ㅎㅎㅎㅎ
금오산 정상에 있는 레이더기지
금오산의 유래
금오산 봉수대에 관하여
가을 햇살에 비친 저 하늘의 구름 한조각과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잔잔하게 잠자고 있는 남해 바다의 가을날 오후
너무 아름답고 넉넉한 어머니의 품안 같지 않나요
가을 들녁과 저 멀리
내 고향 창선이 창선대교와 함께 보이네요
서포 앞바다에 늘어선 작은 섬들이
못다한 가을노래 부르며 오후 햇살을 즐기고 있네요
금오산 해돋이 전망대와 오후 햇살의 광양 앞 바다
정말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입니다
전망대에서 삼천포와 창선대교를 배경으로 한컷
찍세가 작품 망칫네 ㅋㅋㅋㅋ
가을날 부는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와
섬진강 하구의 모습
가을 하늘과 수평선의 바다
저 멀리 여수 앞바다
진주시쪽의 산야
진교면과 사천쪽의 산야
붉게 노을지는 남해 바다와 가을하늘
붉게 노을지는 하늘과 아스라이 다가서는 바다와
산야
저 멀리 구름과 안개 자욱한 산 그림자
금오산 마애불
미 륵 당
석불암 앞에 다가선 서포 작은 섬들의
아름다운 모습
석불암
점점이 떠 있는 바다의 평온함
봉수대
석불암에서 하산길에
가을날의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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