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8 - 18
장 소 : 남해군 금산일원
날 씨 : 구름조금 맑은날
누 구 랑 : 나 홀 로
코 스 : 두모주차장 - 부소암 - 헬기장 - 정상 - 원점
오랜만에 박짐을 지고 금산 오른다.
오직 나와 자연의 만남속에
늦여름의 오후는 뜨겁구나.
매미 울음소리도
간간히 들리는 계곡 물소리도
나에게는 음악이 된다.
내가 짊어진 배낭의 무게가
내 삶의 지나온 추억인양
무겁기만 하네.
세월이 언제나 의미있는 시간이지만
때론 부질없는 허상 같은 것
그래도 지나고 보면
더없이 소중한 것
산정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모두가 아름다움이다.
그 아름다움 뒤에 숨어있는
내 삶의 시간들
희노애락을 즐기며 가는
오늘을 만들자.
2022.08.18
부소암 오르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좌측 설흘산 우측 호구산 너머 망운산이 해무와 함께 멋드러지게 조망됩니다.
우측 설흘산과 저너머 여수 항일암의 끝이 보이네요
두모마을과 하늘
부소암 바위
부소암이 닫혀있습니다.
좌측 호구산과 강진바다 그 옆으로 내고향 창선
부소암 바위와 해무
정상에서 바라본 미조
미조의 섬들이 해무와 어우러집니다
일몰
상주해수욕장과 상사바위
일몰
일몰의 아쉬움입니다
혼자서 산중에 집한채 지었습니다
미조앞바다에 욕지도가 해무속에 보이네요
미조의 섬들과 새벽불빛
일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