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12. 31
장 소 : 경남 남해군 금산 일원
날 씨 : 맑음
누 구 랑 : 반쪽과 대방산
코 스 : 두모주차장 - 부소암 - 상사바위 - 부산여관 - 보리암 - 정상 - 원점
결토 마주 할 것 같지 않던 임인념 마지막 날
시계추는 돌고돌아 그 마지막날을 마주하게 되었다.
시간을 두려워 하는자
시간속에 속박 당하고
시간을 즐기는 자
추억에 행복을 담는다.
오늘을 즐기는 자
행복을 즐기는 것
2022.12.31
대 방 산
두모주차장의 금산 안내도
앵강만과 우측 호구산 가운데 좌측 송등산 가운데 내음산 저 멀리 망운산
ㅇ앵강만 넘어 설흘산과 뒷쪽 응봉산 좌측 저멀리 항일암의 돌산도
부소암의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
부소암에서 바라본 노도
석간수가 나오던 자리는 말랐고 불상
반쪽이 소원을 비려나
공기놀이 하다 놓아두었나
부소암 바위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금산 보리암
아래 바위가 팔선대
상주해수욕장
하얗게 보이는 송정해수욕장과 미조의 올망졸망한 섬들
부산여관 이곳이 예약이 그렇게 어렵다나 뭐
제석봉에서 바라본 보리암
뒷쪽에서 본 해수관음상
상사바위와 소치도
석불
저멀리 희미하게 사량도 상도와 하도
실안의 임인년 마지막 일몰
숨가쁘게 달려온 임인년 한해가 마지막 모습을 수평선 아래로 감추고 있습니다.
올 한해 모두가 수고 많았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더욱더 행복한 한해를 만드시길 빕니다.
노을이 잔잔히 한해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