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월출산

월출산

대방산 2022. 2. 14. 13:34

일           시 : 2022 - 02 - 13

장           소 : 전남 영암군 월출산 일원

날           씨 : 구름 많고 봄같은 날

누    구    랑 : 알파인클럽

코           스 : 경포대 - 통천문 - 천황봉 - 구정봉 - 마애불 - 향로봉 - 억새밭삼거리 - 도갑사

 

  어제의 산행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알파인클럽과 인연도 많이 있는지라 시산제 산행에 참석하기로 마음먹었으나,

신청을 하지 않아 내심 걱정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석 인원이 있어 월출산으로 출발한다.

경포대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음복 후 간단하게 요기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 산행의 뒤끝이라 천천히 그렇게 산길 오르나 경사도가 심하고 봄같은 날씨라 땀이 비오듯 흐른다. 사자봉삼거리 오르니 사자봉에서 올라오는 길은 통제다.

매년 동절기는 구름다리 통과 후 사자봉길이 바윗길이라 통제를 한다.

이곳에서 한숨돌리고 통천문을 통과 정상을 향한다.

월출산의 매력은 끝없이 펼처져 있는 수석전시장 같은 것이 하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일 것이다.

정상에서 잠시 머문 후 구정봉을 향하여 발길 옮긴다.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혼자서 아무 생각없이 산을 걷는다는 것이 너무도 좋은 것 같다.

그렇게 구정봉 아래 베틀굴에 도착하여 보니 예전에는 굴안에 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말랐다.

구정봉 정상에 도착하고 보니 이곳도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물이 말랐구나.

자연이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많이 변해간다는 것일게다.

이곳에서 마애여래좌상으로 걸어내린다.

국보144호 마애여래좌상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곳에 이런 불상을 만들려면 석공이 얼마의 정성을 들여야하며, 어떻게 저 높은곳에다 만들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

다시 구정봉에서 향로봉 비탐구간을 다녀온다.

그리고 도갑사 억새밭을 지나 오늘 널머리인 도갑사에 도착하여 막걸리 한잔으로 오늘 산행의 피로를 풀고 영산포에서 목욕과 저녁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경포대에서 바라본 월출산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통천문

 

 

 

 

 

 

 

 

좌측 육형제 바위 우측 사자봉

 

 

 

 

 

 

 

 

 

 

 

 

 

 

2등 삼각점

 

 

 

 

 

 

 

 

 

 

 

 

 

 

 

 

 

구정봉가다 뒤돌아본 정상

 

 

 

 

 

 

 

 

 

 

 

 

 

 

구정봉의 큰바위 얼굴

 

 

 

 

 

큰바위 얼굴

 

 

베틀굴

 

 

여성의 국부를 닮았다고도 합니다.

이곳에서 좌측 방향 직선으로 남근석이 있습니다.

 

 

 

 

 

 

 

 

 

 

 

 

 

 

 

 

 

 

 

마애여래좌상 국보 144

 

 

 

 

 

 

 

 

 

 

 

 

 

 

 

 

 

 

 

 

 

 

 

 

 

저멀리 별뫼산과 흑석 가학 앞으로는 월각산의 땅끝기맥 능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미륵불의 석불좌상 보물89호

 

 

도갑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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