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참 아름다운 날들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새장속에서 벗어나면
사방이 푸르름이요
싱그럽고 예쁜 꽃들로
세상을 장식해 놓은 자연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기위하여
많은 인파가 몰려
때론
그 본질을 잊고 그져 나의 즐거움을 위하여
자연에게 너무 심한 것은 아닌지
우리 내가 필요할때만 찾아주는 마음보다는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고 배려하는
그런 관계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사람도
매일 만나고 통화하고 그러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조심성과 예의가 없으진다고
그래서 항상 마음속에 그리워하면서
어쩌다 한번의 만남
어쩌다 한번의 통화가
내 마음속에 더 오래 여운으로 남아있는다는군요
나는
오늘도
그런 살짝 신비스러운 그리움을 안고
그런 살짝 아름다운 시간으로
내 삶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2009.04.06 아침에
나는 오늘 얼마 만큼의 쓰레기를 만들며 살지 ?
출처 : 창선 삼 상우회
글쓴이 : 정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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