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제주도

제주도 해안트레킹

대방산 2018. 1. 29. 11:01

 일         시 : 2018 - 01 - 27

 장         소 : 서귀포시 중문 삼방산 일원

 누    구   랑 : 산벗

 날          씨 : 봄이 오는 느낌의 겨울날

 

 

이번 제주행은 산을 다니면서 알고 지내던 지인분들과 산벗이란 모임을 만들어 처음 떠나는 여행이었다.

아무런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순수한 모임이라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이 더없이 좋다.

토요일 광주에서 10:00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내려 준비된 차를 타고 점심을 먹고 서귀포시 중문 색달 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해안 트레킹을 시작한다.

 

 

 

 

중문의 야자수

 

 

 

 

 

 

 

 

 

 

색달해수욕장

 

 

 

 

 

 

 

 

해안가의 돌들이 그 생김이 기기묘묘하다.

 

 

 

 

 

바다에서 바라보면 절벽이다.

주상절리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꼭 누가 빚어 놓은 것처럼 육각형의 돌기둥이 누워있다.

아마도  오랜 시간에 의해 떨어져 나온것같다.

 

 

 

 

 

 

 

 

 

 

 

 

 

정말 바다에서 바라보니 그 모습이 장관이다.

 

 

 

 

자연의 섭리를 누가 거스러랴

자연이 주는 경의로움이이런 것일게다.

헤알릴 수 없는 시간 앞에 만들어진 자연의 오묘함이란 이간이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것일게다.

 

 

 

 

 

 

 

 

 

 

바위위에 앉은 가마우지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만들어진 것이라지만 그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꼭 무엇과 닮았다는 생각이드는것은 왜일까?

 

 

 

 

누워있는 육각형의 돌기둥들

 

 

 

 

맞뚫린 굴도 있다.

 

 

 

 

 

굴 천장의 모습

 

 

 

 

 

부부란 서로를 바라보면서 평행선을 달려가는 것이라 했던가.

이 의자도 그런 의미일까?

나란히 앉아서 먼 바다를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해진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둘이서 앉아보아야겠다.

 

 

 

 

돌담위로 펼쳐진 파아란 하늘과 실구름들 너무나 평화롭다.

 

 

 

 

 

 

 

 

 

피자집인데

무슨 궁궐처럼 그 모습이 멋스럽다.

 

 

 

 

절벽끝이 꼭 사자의 얼굴모습이다

 

 

 

 

그야말로 석간수다.

 

 

 

 

이곳까지는 그래도 사람들의 흔적이 제법 있기도 하고 간간히 사람들이 보인 곳이었다.

 

 

 

 

 

이 구간 부터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라고나 할까?

전문가들이 간간히 답습하였던 곳 같다.

 

 

 

 

 

 

 

 

 

 

 

 

이곳을 통과하는 것이 정말 스릴있고 바위틈으로도 통과하여야하고 조금은 위험한 구간이 많다.

그래도 이곳을 경험해 본다는 것이 나에게는 행운이지 싶다.

 

 

 

 

 

 

 

 

 

 

 

 

 

 

 

 

 

 

 

 

 

 

 

 

 

 

 

사진으로 봐도 멋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모습을 감상한 나의마음은 어떠했을까 지금도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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