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7 - 01 - 07
장 소 : 안동 하회마을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 우리들의 마음에 깊이 남을때도 있다.
이번 여행이 그런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본다.
오랜만에 친구 부부도 만나고 또한 대접도 잘 받고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산다는 것은 항상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기에
이런 시간이 나에게 삶의 희망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모처럼 반쪽과의 여행
배낭을 메고 간 것이 아닌 걸친 그대로의 목적없는 여행
........
우리 어릴적 고삿을 나서면
이런 풍경들이 나의 삶의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 삶이 지금 나의 삶의 터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부용대
하회마을에서 부용대가는 나룻배 인당 삼천원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
무슨 영화 촬영을 하고 있던데
겸암정사의 아궁이 군불
정겨움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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