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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우중 가을

대방산 2015. 11. 9. 16:21

 

일         시 : 2015-11-07

 

 

가는 가을이 못내 아쉬워

눈물흘리며 앙탈부리고

스산하게 이는 바람은

힘겹게 붙들고 있던 단풍잎을 하염없이

떨어뜨리며 가을을 보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