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5 - 02 - 22
장 소 :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
누 구 랑 : 반쪽
날 씨 : 흐리고 봄이 오는 날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설 연휴 마지막날 전남의 납매(홍매)를 찾아서 살짝 나들이를 하고 마지막으로 간
사성암 이곳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있었다.
그 예전의 구불구불한 길은 어디가고 사성암까지 도로공사가 막바지를 치닫고 있었다.
개인차량으로는 오를 수 없으며 미니버스는 인당 왕복 3,000원
예전에는 개인차량으로 오를 수 있었지만....
사성암
연기조사
원효대사
진각선사
도선국사
사대 선사의 가르침이 있는 곳
구례군을 굽이쳐 돌아나는
섬진강의 물결도
허공을 가르는 바람도
황사 자욱한 창공을 날으는 저 새들도
내 마음에
곱게 피어나는 봄의 향기 전하고
봄을 향해 달려간다.
2015.02.22
대 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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