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9-01-03
장 소 : 전남 고흥군 팔영산
코 스 : 능가사 - 흔들바위 - 유영봉 - 능가봉 - 생황봉 - 사자봉 - 오류봉 - 두류봉 - 칠성봉 - 적취봉 - 깃대봉 - 능가사 원점
새해들어 첫 산행을 어디로 가나 생각하다 그냥 고흥을 한번쯤 가 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팔영산을 찾았습니다.
고흥 팔영산은 그 봉우리가 8봉우리라 팔영산이라 한답니다. 맨 마지막 깃대봉은 그 팔봉에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팔영산 각각의 봉우리들이 제각각 그 나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님들이 언제 한번 방문하여 하나하나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이 사진은 새해들어 눈이 온 풍경을 우리집 뒤에 있는 한옥을 배경으로 한 컷
유영봉에서 바라본 고흥 반도의 아름다운 풍경
능주봉에서
생황봉에서 능주봉쪽을 보고
끝이 없는 바위 봉우리들
능선이 참 아름답죠
철제 난간이 장난이 아님 거의 산악훈련 수준임
사장봉쯤 되는지 모르겠슴. 고흥 앞 바다 섬들의 모습
바위 사이를 배경으로 비친 아름다운 풍경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하늘이죠
조용하게 떠 있는 작은 섬들이 햇빛에 비쳐진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지 않나요
하염없이 바라만 봐도 좋을것 같은 풍경이죠
내 언제 저 이름 모를 섬들에 다 가 볼 수 있을지 궁금.....
우뚝솟은 바위와 바다의 조화
이날 정말 아름다운 날씨였습니다
햇빛 비쳐진 조용한 호수같은 바다의 모습
폼이 영 엉망이네 담에는 포즈 취하는 모습 좀 연구해야것다
멀리서 바라본 팔영산의 봉우리들....
능가사 처마와 팔영산의 조화로움
천왕문에서 바라본 능가사 대웅전
이곳 전라도 광주는 오늘도 눈이 오락가락 하고 있네요
금요일 저녁부터 매일 이제 눈도 지겹네요.
차라리 올려면 한 일미터정도 와버려가지고 통행 제한이 된다든지 뭐 ㅋㅋ
항상 바쁜 우리의 일상에서 하늘한번 쳐다볼 수 있는 시간의 여유를 갖는다면
한층 더 밝아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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