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9-02-15
장 소 : 전남 보성군 겸백면 일원의 초암산
코 스 : 겸백면 소재지 - 초암산 정상 - 철쭉봉 - 임도 - 원위치
이날은 안개가 매우 많아 등산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길을 나선 아침이었습니다.
보성군은 칭구들도 알다시피 바닷가가 인접하고 있는 전남의 해안에 있는 군이죠.
견백면은 율어면과 인접해 있는 그리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산입니다.
이 산은 다른것은 볼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지 철쭉이 만발한 산이라는 것 밖에는.....
칭구들 올 봄에는 정말 한번 다녀가도 후회하지 않을 철쭉의 참맛을 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초암산 가는 길의 어느 마을 초입 안개와 소나무 너무 평화로운 아침이지 않나요
초암산 등산로 안내
초암산 정상의 바위 옆의 나무들이 다 철쭉나무입니다
초암산 정상에서의 내 짐가방 이날도 등산객은 아무도 만나지 못했슴
정산의 바위들
철쭉 평원이라고 해야하나 뭐......
저 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2월 마지막날 고창 선운사 동백을 보러 갔는데 아직 동백은 꽃 봉우리만 맺어 있고 활짝 피지는 않았더군요.
선운사의 봄이 오는 소리는 이번주중 함 올려 드리리다.
님들 이제 3월이네요 완연한 봄도 오고 있는 갑네요. 항상 봄의 새싹처럼 싱그러움을 먹고사는 사십대 중반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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