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1 - 07 - 10
장 소 : 담양군 일원
계속되는 장마로 인하여 지리산의 전 구간이 입산금지라고 하여 산행을 취소하고 집에 하루종일 뒹굴뒹굴 비는 세차게 퍼붇다 금방 맑아지고 내 마음의 변화처럼 심술을 부리네
오후에 인근에 드라이브를 가서 사진 조금 찍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이 이제는 아스팔트에서 흙길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유가 몹시 궁금한데
혹 이 길에 담양군에서 입장료를 받는다는 방송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 때문이라면 좀 얄팍한 상술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조금은 씁쓸한 마음입니다.
너무 싱그럽죠
메타세콰이어 길을 다정하게 거닐고 있는 모습이 넘 한가로워 보입니다
담양 창평의 명옥헌
백일홍이 이곳을 뒤덥는날 다시한번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곳 백일홍은 그 수령이 엄청납니다
명옥헌에 앉아
곡주 한잔에
그림이나 치고
시나 읆으며 살고잡네 ㅎㅎ
명옥헌의 연못
백일홍이 흐드러지게 피는 날 다시한번 가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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