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지맥

장령지맥3차

대방산 2024. 6. 3. 10:15

일           시 : 2024 - 06 - 02

장           소 : 충북 옥천 일원

날           씨 : 맑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4번국도 원각마을 옥천군산림조합 앞(06:09) - 180.3(06:33) - 질매기고개(06:38) - 함박산(06:51) - 귀화마을(07:19) - 돌남산(07:36) - 경부고속도로(08:11) - 164.9(08:15) - 쇠소리재(09:06) - 나분티(09:19) -  교동방죽 - 마성산(09:57) - 늘티산성318.3(10:30) - 능선삼거리(10:33) - 며느리재(10:38) - 333.8(10:58) - 310.6(11:08) - 이슬봉(11:28) - 419.2(11:50) - 장계교(12:20) - 합수점(13:33) 장곙관광지 20.6키로

 

오늘은 03:30분 광주를 출발하여 옥천군 김밥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원각마을 옥천군산립조합 앞에 선다.

장령지맥의 마무리를 위하여..

이른 아침의 날씨는 제법 쌀쌀하다 못해 춥다고 느껴지는 날씨다.

요즈음 날씨가 조석으로 제법 쌀쌀하고 한 낮에는 여름인 날씨다.

준비하여 천천히 마을길을 따라 산으로 숨어들어간다.

 

 

옥천군내전경 

 

 

옥천군 산립조합

옥천군이 모묙시장이 유명하다고 하네

 

 

4번국도

 

 

마을에 이런 벽화가

산중 마을에 바다를 배경으로 그린 벽화가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비산비야의 산이라 가시덩쿨에 왠만하게 괴로움을 당하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복분자와 오디 보리수 앵두을 신나게 먹으며 갑니다.

 

 

마을을 지나 비산비야의 산길 접어듭니다.

 

 

오늘 첫 산패

 

 

이른 아침의 멋진 조망입니다.

그리고 이곳이 모묙지역이라 그런지 관상용 모묙을 재배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곳이 모묙시장이라 그런지 낮은 비산비야의 곳이라 그런지 산길 내내 미국자리궁이 지천으로 있어 칼춤추며 즐거운 마음으로 갑니다.

 

 

이런 아름드리 아카시아의 멋스러움도 담아보고

 

 

 

 

 

 

귀화마을 어기로 내려서서 지나가니 마을 주민이 뭐 하시는 사람들이냐 묻습니다.

이른 아침 등산배낭을 메고 함께 다니니 좀 이상한가 봅니다.

 

 

저 위에 안테나 서 있는 산이 돌남산입니다.

 

 

이른 아침의 풍경이 너무도 싱그럽습니다.

 

 

달래꽃

 

 

귀화 마을을 들어서서 돌남산 오르는 길이 개인 사유지를 지나 가는 곳이라 주인장에게 물으니 흔쾌히 지나가라 말씀하십니다. 개인 사유지를 지나 마을에서 포장한듯한 길을 따라 돌남산까지 올라갑니다.

 

 

이곳 돌남산 정상의 모습

마을 어르신들이 제법 이곳까지 운동을 나오시는 모양입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자주달개비

 

 

돌남산에서 급 우틀하여야 합니다.

무심코 좋은 등로를 따라 내리면 알바입니다.

 

 

이런 낮은 곳에 3등삼각점

 

 

산길 내려와 고속도로 넘어가는 지방도

 

 

 

 

 

우리나라 1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자고치 육교 위에서 

 

 

이곳 교차로 지나서 잠시 물 한모금 마십니다.

 

 

오늘 유일하게 작업한 산패입니다.

이곳일대가 공장지대로 많이 바뀌면서 지맥길인 164.4봉을 오르지 않고 도로를 따라 많이 진행을 하지만 그래도 산패 작업을 하여 부착합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으니 길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부착후 그대로 진행하다가 가시덩쿨과 사투를 하면서 남곡리 마을로 내려서서  다시 마을 도로를 따라 가다 구덕재로 향합니다.

구덕재 마을 쉼터에서 잠시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도 하고 정다운 시간을 보내고  쇠소리재 올라서는데  단독주택부지 조성으로 길이 없으져 길을 만들며 쇠소리재 지납니다.

 

 

남곡리 목사리 마을의 당산나무입니다

 

 

 

 

 

 

 

 

나분티 내려서서 등로가 좋지 않을 것 같아 임도를 따라 교동방죽을 지나 마성산 오릅니다.

교동방죽 모습

 

 

마성산 오르는 입구의 천월신궁

 

 

마성산 치고 오르는 길이 장난이 아니게 가파릅니다.

 

 

오늘 땀을 제일 많이 흘리며 올라선 마성산에서 바라본 풍경

바로 아래 오른쪽 저수지 앞쪽 기와집이 육영수여사 생가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서대산과 보만식계의 식장산 능선이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언젠가 보만시계를 걸어야 하는데 그것이 언제일꼬....

 

 

 

 

 

 

지금부터는 대청호의 옹백리길을 따라 걷는 것 같습니다

 

 

 

 

마성산에서 날머리까지는 대청호가 돌아나가는 능선길이 아주 잘 정비되어 어려움 없이 소나무 향기 맞으며 그렇게 산들바람 맞으며, 걸어갑니다.

 

 

늘티산성이라는데 산성터는 볼수가 없습니다.

 

 

 

 

 

 

 

 

며느리재가 왜 며느리재인지 궁금하네요

 

 

대청호의 상류도 담아보고

 

 

 

 

 

333.8봉은 대청호의 오백리길을 만들면서 잠시 비껴나 있습니다.

 

 

333.8봉 정상

 

 

 

 

 

 

 

 

 

 

 

이슬봉에 당도합니다.

이슬봉은 조망이 없습니다.

 

 

 

 

 

 

 

 

허이허이 그렇게 장령지맥의 합수점을 향하여 갑니다.

이런 등산로의 오솔길을 걷는것이 아주 소담하고 멋스럽습니다.

 

 

노루발

 

 

 

 

 

 

 

 

 

 

 

 

 

 

이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바로 앞산을 지나갔지만 지금은 4차선 이라 굳이 건너서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이곳 옆 도로를 따라 가다 다리 아래로 하여 도로를 갑니다.

 

 

합수점 들어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지맥길이나 그냥 도로를 따라 합수점으로 이동합니다.

 

장계관광지 주차장

 

 

 

 

 

 

 

 

 

 

 

수국과 대청호

 

 

 

 

 

합수점

 

 

 

 

 

 

 

 

 

 

 

이렇게 또 하나의 지맥을 정리하면서

내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마음속으로 건네봅니다.

다음은 어디로 발기 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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