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4 - 05 - 04
장 소 :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 일원
날 씨 : 맑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광주 금산 이동 금산군 영진식당 아침식사 후 하신마을로 버스이동
하신마을(06:54) - 금성산(07:24) - 분기점(07:32) - 국동(08:11) - 303.1(08:23) - 고속도로굴다리(09:00) - 대암산성(09:19) - 성재산(09:22) - 419.4(10:01) - 수암재(10:09) - 456.2(10:36) - 411.4(10:44) - 민재(10:54) 휴식 - 487.3(11:55) - 서대산갈림길(12:02) - 502.8(12:13) - 429.5(12:43) - 방화산(13:06) - 비들목재(13:14) 19.7KM
장령지맥(長靈枝脈)은~ ?
금남정맥의 대둔산 남동쪽 인대산(661.8m)과 백령고개 사이에 있는 610봉에서
분기한 식장지맥이월봉산(543m)을 지나 금성산(439m)에서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한줄기는 북진하여 만인산(537m),식장산(598m), 계족산(423m)을 지나 신탄진
금강/갑천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식장지맥(食藏枝脈) 이고, 또다른 줄기는
동북으로 분기해서 옥천군 군북면 장계리 장계관광지앞금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장령지맥(長靈枝脈) 이다.
장령지맥은 식장지맥 금성산(438.6m) 에서 시작하여 미륵재, 삽재, 닭이봉
분기봉(460m), 민재,서대산분기봉(560m), 방화봉(放火峰 585m), 국사봉
(國師峰 667.5m), 대성산(大聖山 704.8m),매봉(600m), 장령산(長靈山
장룡산 655m), 도덕봉(407.3m), 함박산(250m), 퇴미산(249m),
돌남산(258.6m), 마성산(馬城山 409.3m), 이슬봉(454.9m), 참나무골산
(422m)을 지나장계관광지 앞의 금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2.2km인
산줄기 이다.
장령지맥 북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추풍천, 상곡천으로 흘러들어 금강에
합류 되고,남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조정천, 봉황천으로 흘러들어 금강에
합류된다.(옮겨옴)
광주에서 비교적 멀지않은 금산군에서 시작하는 산행이라 시간상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다.
04시에 광주를 출발하여 88고속도로를 달리다 대진고속도로를 접속하여 금산군에 이른다.
금산군 소재지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하신마을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지맥산행은 약1달만에 재개하는 것 같네.
아침 식사장소
버스 정류장 하신마을 입구 굴다리
하신마을 이곳이 아마도 금성산 둘레길이 있는 모양이라
개인 사유지인지 도로인지 구분이 잘 안되네
산행 초입에 은적사라는 절이 있는 모양이라 절은 오른쪽으로 오르고 우리는 임도를 따라 오른다.
저수지의 아침 반영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이제 금성산 오르는 등로를 만났습니다.
금성산 전망대
오늘 지맥의 분기점
어름꽃
둥글레꽃
다시 전망대로 돌아와 찍은 산너울의 아침이 너무도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습니다.
37번 국도까지는 길이 아주 양호합니다.
그리고 이곳도 아래 굴다리로 통과해야 하나 그냥 도로를 건너갑니다.
야간에는 아주 위험합니다. 통행량도 많아서....
지나간 차량들에게는 미안합니다.
이곳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공장건물를 돌아서 올라갑니다
37번 국도가 지나는 이곳이 미륵재라고 합니다
공자건물를 돌아서 올라서서 오늘 첫 산패작업을 합니다.
이후로도 큰 어려움 없이 대진고속도로까지 옵니다.
다만 대진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기 위하여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길이 없는 곳을 치고 내려오면 민가가 한채 있습니다.
사람이 항상 거주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 곳 앞 수풀지대를 통과하며 우측으로 굴다리가 보입니다.
굴다리에서 잠시 휴식하고 절개지 포장된 곳을 따라 오르다 사면을 치고 오르면 이곳 대암성이 나옵니다.
대암성을 성재산이라고 하나 봅니다.
벌목지를 지나면서 보니 너무도 파아란 하늘입니다.
꾹꾹 눌러 짜면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후로도 길은 지맥길 치고는 아주 양호합니다.
이곳이 수암재입니다.
오늘 가능하면 신안사 내려가는 임도까지 갈 수 있다면 다음에 한번으로 끝내려고 속도를 조금 빠르게 갑니다.
이런 송림길이니 아주 양호합니다.
지맥길이 다 그러하듯 오르고 내림의 연속입니다.
이 봉우리 지나 민재내려가는 길은 벌목지로 아주 경사가 심합니다.
도로 건너 좌측으로 서대산이 보입니다.
서대산은 두어번 다녀간 생각이 나는 곳입니다.
민재까지 오 시간을 보니 왠만하면 갈 것도 같은데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을 합니다.
민재에서도 정면 건물 벽면을 좌측으로 돌아 서대산 갈림길까지 오름을 계속합니다.
서대산 갈림길에서 지맥은 우측으로 갑니다.
갈림길 봉우리가 주지봉입니다.
502.8봉 이후 새로 생겨난 임도를 따라 내처 내달렬 봅니다.
방화봉
비들목재 내리는 도로가 철조망으로 되어 있어 좌측으로 한참 돌아 나와야 합니다.
이곳 정자에서 한참을 쉽니다.
이곳에서 국사봉 오르면 신안사 사거리까지 충분한 시간이나 버스가 14시30분이라 그 시간을 맞추기가 후미는 힘들 것 같아 오늘 산행은 이곳에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느긋하게 산행을 끝냅니다.
'장령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령지맥3차 (2) | 2024.06.03 |
---|---|
장령지맥(비들목재 - 4번국도) (0) | 202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