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지맥

장령지맥(비들목재 - 4번국도)

대방산 2024. 5. 20. 12:18

일          시 : 2024 - 05 - 19

장          소 : 충북 옥천군 일원

날          씨 : 무지 더운 봄날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비들목재(06:31) - 국사봉(07:14) - 615.3(07:31) - 655.4(07:48) - 526.2(08:28) - 신안고개(08:35) - 감투봉(신음산)(09:23) - 투구봉687.1(10:02) - 715.5(10:34) - 645.8(11:03) - 꼬부랑재(11:09) - 대성산(11:18) - 641.2(11:30) - 586.1(11:42) - 586.1(11:42) - 599.5(12:01) - 지내재(12:11) - 622.4(12:19) - 566.4(12:41) - 573.4(13:20) - 571.4(13:32) - 장령산(13:44) - 275.6(14:52) - 299.3(15:11) - 솔치(15:43) - 도덕봉(16:14) - 4번국동(16:45)

 

 어제 장계지맥을 마무리하고 일찍 귀가하여 잠을 청한다는 것이 자정쯤 잠을 자는 싶었는데 알람시계에 다시 일어나 준비한 것 배낭에 담아 집을 나선다.

광주에서 3시50분 금산을 향하여 출발하여 새벽05시30분경 도착하여 지난번 식사하였던 곳에서 식사를 하고 버스로 비들목재로 이동한다.

비들목재에서 잠시 준비하여 산행시작

비들목재

 

비들목재에서 국사봉 치고 오르는 것이 힘들것이라 생각은 하고 출발하지만 아침 식사하고 바로 출발하는 급 오르막이라 힘이 드는구나.

하지만 아침 운해가 그 힘듦을 대신하여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아침 이슬이 많이 내리는 계절이네

 

 

 

 

서대산의 모습

 

엷은 운해와 서대산의 모습

 

은방울꽃

 

 

준 희 님의 격려 산패

 

 

국사봉에 약40여분만에 도착하는 것 같다.

 

 

헉 지난번 이곳을 넘어 신안사거리 임도까지 갔다면 엄청 힘들었겠다는 생각이다.

그 오르내림이 장난아니다.

그리고 10년 전에 영국사에서 천태산 국사봉으로 하여 비들목재에 내려서서 서대산으로 갔는데 국사봉 기억은 없고 비들목재에서 도로를 따라 보광마을로 갔던 기억이 있는 길이다.

 

멋진 풍경이다.

이런 풍경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게 하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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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패작업을 하면서 신안고개에 약2시간만에 도착을 하니 그 속도가 느리다.

그리고 그 톱날능선이 계속 이어지니 속도는 나지 않고 올해들어 제일 높은 기온이라 그런지 땀이 비오듯 솟아진다.

이곳 신안고개에서 한참을 쉬어 천태산 갈림길을 향하여 다시 치고 오른다.

 

 

 

 

 

 

 

트랭글뱃지로는 이곳이 신음산으로 이야기한다.

이곳이 천태산 갈림길

 

산패작업

 

 

이제 대성산을 향하여 산길 간다.

산은 멀리서 보아야 그 능선의 장쾌함이나 멋스러움이 느껴지고 

그 속살로 들어오면 적나라한 모든것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산길가는 것이다.

백두대간은 등뼈에 해당한다면, 팔,다리는 정맥에 해당하는 것일게고

그 외 모든것이 지맥에 해당하는 것일게다.

하니 대간은 처음과 끝이 조금 힘들고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이고 정맥도 중간중간 그 힘듦이 있다지만, 지맥이 제일 힘듦이 많은 것 같다.

계속되는 톱니바퀴, 빨래판의 능선이 이어지니 말이다.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으로 산길가나 정말 이런 멋진 숲길이 아니었다면 진작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다.

바람도 없고 날씨도 더우니 햇살이 있는 곳을 걸으면 헉헉거리는 것 같다.

 

민백미꽃

 

대성산 오르기 전 이곳은 뭐 625전사자 발굴을 하는 곳인지 

아무런 설명이 없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무엇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곳이 꼬부랑재이다

 

 

이제 한번만치고 오르면 대성산이구나.

 

대성산 도착하였다

 

 

생각보다 약1시간 늦게 진행되는 모양이라

날씨는 덥고 땀이 많이 나니 자연 물도 많이 먹히리라.

 

 

이곳에서 장령산을 어찌갈고나 휴

 

 

계속 이어지는 내리면 오르는 연속의 봉우리들 정말 지치는구나.

 

 

 

 

금산고개를 지나 566.4봉에 당도한다.

 

 

옥천면이 멋지게 조망된다.

 

 

 

 

서대산 뒷편 장령산 유원지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장령산 직전 헬기장

 

 

장령산 개선문 처럼 보이네

 

 

 

더디어 이번 지맥이름을 가진 장령산에 도착한다.

시원하게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내리막을 내쳐 내려가야 한다.

 

 

 

 

내리막이라지만 내리고 오름이 아주 많다.

그것은 많이 지쳐간다는 것일게다.

 

 

 

 

 

잠시 조망되는 곳에서 장찬저수지

 

 

솔치고개에 당도한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 도덕봉을 오르면 되는구나

한데 지친육신이 도덕봉 오르는 구간이 엄청 힘이드는구나.

 

솔치에서 도덕봉 오르는 등로는 좋지 않지만 이곳에 오르니 등로가 아주 양호하다

하여 바로 좌측으로 좋은 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다 지맥길은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나 나는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서 4번국도를 따라 날머리로 향한다.

 

저녁 식사장소

힘든만큼 멋진 먹거리로 그 힘듦을 대신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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