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4 - 03 - 02
장 소 : 경북 고령군 일원
날 씨 : 맑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배티재(07:28) - 303.2봉(07:41) - 347.3봉(08:02) - 태봉재(08:16) - 277.6봉(08:33) - 칠령재(08:56) - 294.7봉(09:24) - 385.7봉(09:45) - 이레재(10:45) - 213.7봉(11:04) - 441.1봉(11:28) - 물한령(11:33) - 451.2봉(11:40) - 의봉산(12:12) - 290.2봉(12:49) - 일월정(12:55) - 301.6봉(13:10) - 275봉(13:21) - 담밑재(13:34) - 241.7봉(13:38) - 258.6봉(13:51) - 248.3봉(13:56) - 기산고개(14:18) 21.5KM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기라도 하듯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린다.
주중에는 곳곳에 많은 눈과, 비가 공존하여 내렸다.
오늘 날씨는 좋으나, 기온이 급강하하여 봄속의 겨울이다.
지난번 1차시 고령의 소머리국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이곳 배티재에 내린다.
바람도 제법 불고 손이 시렵구나.
배티재
배티재 이동통로를 통과하여 잠시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산패의 봉우리다.
우측으로 가야산과 우두봉 등 1,000미터 준령들이 하얀 눈을 덮어쓰고 멋스러움을 더한다.
매번 느끼지만 기온차가 많이 나면 날수록 조망은 더욱 쾌청해진다는 사실....
오늘 산행길은 지맥길로는 아주 양호한 길이다.
태봉재를 지나 약한시간만에 당도하여 산패작업을 한다.
칠령재
산패작업
이 봉우리는 지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삼각점이 있는 관계로 다녀온다.
3등삼각점
시그널들을 보니 지맥길에서 자주 마주했던 시그널들이다.
이레재의 알프스 식당 매식이 가능한 모양이라
이레재
이 고개가 고령군과 성주군의 경계인 모양이라
67번지방도
이레재에서 의봉산을 향하여 오르막을 치고 오르다 만난 213.7봉 산패작업
441.1봉 (이봉산 ) 오르는길에 멋진 너들이 있구나
길을 만들어 놓았으나 이용률이 저조하여 많이 묵어가는 느낌이다.
경사도를 계속 치고 오른다.
물한령
산패작업
의봉산은 의봉산성이 있던 자리라 그런지 고목들이 많이 있구나
성터가 제법 널직하다
누군가의 소원답이지 싶다.
의봉산에서 이곳 임도까지 내려오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이후 임도를 따라 걷다가 산길 잠시 오른다.
이곳 임도는 산악자전거도 즐기는 모양이라..
임도에서 오른290.2봉 산패도 없다.
일월정
일월정 정자
팔공산이 하얀옷을 입고 앉았구나.
임도를 따라 걷다가 잠시 이곳 봉우리오른다.
283.9봉도 산패는 없다.
담밑재
마지막 길이 제법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구나.
산패작업
산패작업
기산마을의 노거수
오늘 날머리인 기산고개에 당도하였다.
지맥을 하면서 이렇게 빨리 끝나 보기는 처음이지 싶다.
여유가 있어 좋구가.
사람이 살다가 보면 이런 횡재한 기분이 드는 날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후 사우나로 향한다.
사우나 후 세자매 식당에서 돼지갈비찜을 맛나게 먹고 광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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