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지맥정맥길

운달지맥2구간 마지막

대방산 2021. 6. 21. 10:33

 일           시 : 2021 - 06 - 19

 장           소 : 경북 문경시 일원

 누     구   랑 : 지인

 날           씨 : 여름으로 가는 더운 날

 코           스 :  돌리네습지(06:09) - 358.5봉 (06:46) - 장구매고개(07:05) - 달고개(07:31) - 352.9봉(08:36) - 352.7봉(09:14) - 348.2봉(09:25) - 월방산(09:44) - 봉천사 - 약천산(11:04) - 천마산(12:54) - 달봉산(13:40) - 삼강나룻터(14:05)

 

 오늘은 운달지맥의 마지막 산행.

02시에 광주출발 문경시에서 아침해결 후 돌리네습지 06시18분 산행시작

오늘 구간은 동네 뒷산 약350고지 정도의 산을 걸어가야하는 고난의 길이다.

이런 길이 어려운 것은 길이 대부분 묵은 길이 많으며, 쉼없이 이어지는 빨래판에 개인땅이 많아 어려움이 많은 길이기 때문이다.

이번 운달지맥길에는 개복숭을 누가 심어놓은 것 처럼 많은 길이며, 산딸 오디를 간간히 따 먹는 즐거움이 있는 산행이었다.

지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었지만, 봉천사의 멋진 소나무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바람도 없는 낮은 산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높은 산의 숲속 길이 한없이 그리운 그런 시간이었다.

그래도 낙동강 삼강교에 그 맥을 내려놓은 것으로 또 하나의 지맥을 마무리 한 시간에 감사함을...

 

돌리네 습지 한번쯤은 돌아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요즈음 꽃들은 계절이 없지요

 

 

 

 

 

 

 

 

장구매고개

 

 

박무가 아침을 운치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벌목지를 지나며

 

 

싱그러운 숲속길입니다.

이제 완전한 여름숲인모양입니다.

 

 

 

 

 

 

 

 

 

 

 

 

 

 

 

 

 

 

 

 

 

 

 

 

 

 

 

 

 

 

 

 

 

 

 

 

 

 

 

양떼구름이 장관입니다.

 

 

 

 

 

 

 

봉천사

 

 

봉천사 앞마당의 소나무

 

 

 

병암정 소나무

 

 

 

 

 

 

 

 

 

 

병암정

 

 

 

뚜꺼비바위

 

 

 

 

 

 

 

탑과 하늘

 

 

 

개망초와 탑

 

 

 

봉천사에서 산길로 접어들기에 개인 밭들과 산이 있어 둘러서 산길 접어들었으나,

다시 임도를 나와야하는 순간 개인 소유의 산과 밭을 들어가 나오는데 주인장 경찰에 신고한단다.

죄송하다고 사정 설명을 하고 오해를 풀긴 하였으나, 속사정을 들어보니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다.

약초꾼들이 도라지 장뇌삼 심어놓은 것을 캐어간다고 하네

양심이 있는 약초꾼들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약천산 내려서서 야산 하나를 넘고 마을에서 약4키로를 차로 이동하였다.

어차피 도로를 따라 가는 길이라..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숨어든다.

 

 

 

 

 

 

 

 

 

 

 

 

 

 

봉달산에서 절로 내리는 길이 경사도가 매우 심하여 조심히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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