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지맥정맥길

보현지맥3차(삼학재 - 서낭재)

대방산 2021. 5. 24. 14:17

 일           시 : 2021 - 05 - 22

 장           소 : 경북 의성군 일원

 날           씨 : 구름 많고 오후 갬

 누    구    랑 : 지인

 코           스 : 삼학재(06:28) - 갈라지맥분기봉(07:28) - 550.4봉(08:43) - 매곡봉(09:30) - 주월재(10:06) - 주월산(10:15) - 장티재(11:14) - 한티재(13:37) - 314봉(13:59) - 청애산(14:07) - 푯대봉(14:43) - 서낭재(15:00) 32.9KM

 

 광주 출발 02시30분

영천 05시30분 아침식사

삼학재06시30분 산행시작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가 온듯 산행시작 들러리부터 축축하게 젖어있다.

그래도 가야하는 길이니 싱그런 녹색 잎들의 아름다움과 안개 자욱한 아침과

간간히 울어대는 뻐꾸기의 울음소리와 사각거리는 나의 발걸음 너무도 상쾌한 산길이다.

이번 지맥길도 인적이 많지 않아 묵은 길이 많아 길을 찾아가는데 일부구간은 애로움이 있다.

지금이야 GPX가 있어 찾아가지만 예전에는 지도 한장으로  찾아가야 하는 산행이었으니 고생이 많았겠다는 생각이다.

눈과 귀 마음이 호강하는 계절이 아닌가 한다.

주월산 지나고 한티재 못미처 속도를 내어본다.

한티재 지나 산속들어가는 약초를 재배하는 개인 산인 모양이라 울타리를 넘는 산행

오늘 산행은 낮은 산길 걸어가는 편암함이 있는 것 같지만 지맥의 특색은 다 가지고 있다.

그렇게 산길가다 314봉에 2등 삼각점 확인하고 청애산에서 임도 따라가다 우틀하여야 하나 지나처 우왕좌왕하다 푯대봉 인증 후 서낭재 내려서서 오늘 산행 마무리 한다.

오전의 시원함이 없었다면 습도와 지열로 조금은 힘들었겠지만 다행이 오후에 더워 오늘 산행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산은 자만하지 않고

내가 갈 수 있는 길 위에서

자신의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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