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9 - 06 - 22
장 소 : 설악산 일원
날 씨 : 맑은 하늘
누 구 랑 : 무등마루 산악회
코 스 : 신흥사 - 토막골 - 형제폭포 - 전람회길 - 왕관봉 - 희야봉 - 잦은바위골 - 원점
설악산 신흥사 입구에서 새벽04:30분 정도 산행을 시작한다.
비선대 오르는 길에 일출이 시작된 모양이라...
토막골로 숨어들어서 처음만난 작은 폭포
꿩의다리
형제폭포
에델바이스
왕관봉
유 혹
계절마다 유혹의 손길을 내민다.
그 유혹에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약 같은 산
그것이 설악산의 아름다움 일 것이다.
골골마다 기쁜 이야기와 슬픈 이야기가
공존하는 곳
그 이름모를 골짜기에서 난 또 하나의
추억 쌓기를 한다.
수석 전시장을 총 망라한
같은 것 하나 없는 곳
정말 신비하고 감탄을 절로 토해내게 한다.
삼라만상을 다 굽어볼 수 있을 것 같은 곳
이곳이 신선이 노니는 곳인가.
나도 신선이고 싶다.
삶의 희노애락을 다 내려놓고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하나 되고 싶다.
2019.06.22
대 방 ㅅ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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