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8 - 10 - 27
가을날에 자신을 가두고
가을 창공에
꿈을 수 놓으려던
한마리 새가
갑자기 샐장속에 갇혀
파아란 창공을 그리워 한다.
자신을 과신한
오만방자함이
자신을 새장에 가두고 말았다.
어쩌면 이 형벌이
다음 가을을 기약하라는
응원의 메세지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세상은 알수없는
요지경인지도
새장안의 나를 즐겨보도록
가만히 마음의 정리를 하자.
2018.10.14
대 방 산
가고 없는 날들의
후회보다는
오고 있는 날들이
희망의 선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