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진

옥정호와 구절초

대방산 2018. 11. 5. 12:08

 일        시 : 2018 - 10 - 27

 

가을날에 자신을 가두고

 

가을 창공에

꿈을 수 놓으려던

한마리 새가

갑자기 샐장속에 갇혀

파아란 창공을 그리워 한다.

 

자신을 과신한

오만방자함이

자신을 새장에 가두고 말았다.

 

어쩌면 이 형벌이

다음 가을을 기약하라는

응원의 메세지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세상은 알수없는

요지경인지도

새장안의 나를 즐겨보도록

가만히 마음의 정리를 하자.

 

2018.10.14

대 방 산

 

 

 

 

 

 

 

 

 

가고 없는 날들의

후회보다는

오고 있는 날들이

희망의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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