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서울,경기산

감악산 소요산 산행기

대방산 2016. 8. 4. 19:03

 일         시 : 2016 - 07 - 31

 날         씨 : 무지 더운 한여름

 장         소 : 파주 감악산 동두천 소요산

 누   구   랑 : 알파인 일원

 

 

 

 

광주에서는 쉽게 갈 수 없는 산이라 어렵사리 따라나섰다.

근데 경기도까지 멀기는 멀다 차로 밤새 달려욌으니 말이다.

새벽녁에 감악산 입구에 도착하여 아침밥을 해결하고 기념사진 한장찍고 범륜사를 향하여 오른다.

이곳 이정표도 법륜사로 표기되어 있으나 범륜사가 맞는 것 같다.

범륜사 오르는 길은 포장 길이나 상당히 오름이 심한 길이다.

 

 

 

 

 

 

 

 

 

 

 

 

 

 

공사가 한창인 출렁다리 모양

아마도 공사가 완공되면 이곳을 건너면서 아짐씨들 오줌깨나 재리지 않을까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 헐 나도 재릴라나 ㅋㅋ

감악산 둘레길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아마도 이 출렁다리도 그 중에 하나인것 같다

 

 

 

 

 

 

 

 

 

 

 

 

 

범륜사 대웅전

 

 

 

 

 

 

 

 

 

 

 

부도

 

 

 

 

아무래도 분단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는 철책과 가까운 지역이라 그런지 이런 반공호가 계속해서 나온다.

이른 아침이지만 박무가 자욱하게 끼어  산길 오르면서 싱그러움은 조금 있으나 조망이 없으니 별로다

 

 

 

 

 

 

 

 

 

 

 

 

 

감악산 정상아래 정자가 멋드러지게 서있다

이곳 아래 바위에서도 비박하신분이 있었는데 이곳도 비박하시는 분들이 터를 잡고 앉았다.

비박하시는 분들 보니 갑자기 비박이 하고 싶어진다.

 

 

 

 

 

닭의 장풀

 

 

 

나리꽃

 

 

 

 

 

 

 

 

 

 

감악산의 정상석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설이 설왕설래하는 것 같다.

 

 

 

 

 

 

 

 

 

 

 

 

 

 

 

 

 

 

 

 

 

 

 

 

 

 

 

 

 

 

오늘 새되어 하늘을 한번 날아볼까나

 

 

 

 

 

 

 

 

 

 

 

 

 

 

감악산을 하산하여 차로 약 40분 정도 이동하여 동두천의 소요산을 찾았다.

소요산 입구

소요산 입구는 어디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다.

가을이면 단풍나무가 그 멋을 한껏 뽐낼 것 같구나

 

 

 

 

 

 

 

 

 

 

 

 

 

 

 

 

 

 

 

 

 

 

 

 

 

 

 

 

 

자재암이라

작은 암자라 생각했지만

그 규모는 어느 절 이상이라

암자라하기에는 조금 그시기한 것 같다.

 

 

 

 

 

 

 

 

 

 

 

 

 

 

 

 

 

 

 

 

 

 

 

 

 

 

 

 

 

    

 

 

 

 

 

 

 

 

자재암에서 급 된삐알을 약30분 치고 올라야 할까 헐떡러리며 정상에 서니 하백운이란다.

중백운 상백운을 거쳐 칼바위 능선을 타고 한참을 간다

 

 

 

 

 

 

 

 

 

 

 

 

나한대 정상이다

 

 

 

 

 

 

 

 

소요산의 제일 높은 봉 의상대를 거쳐 공주봉으로 하산을 하는데 덥기는 무지 덥다.

정말 여름날의 진수를 맛보는 것 같다.

내려오다 계곡에서 알탕으로 그 시원하고 짜릿한 묘미를 느껴보고

쉽게 올 수 없는 감악산과 소요산을 하루에 일타이피로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면서

간략하게 산행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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