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온다고 했던가, 오랜 기다림끝에 지겨운 여름의 문턱은 서서히 물러가고 주말에 시원스럽게 뿌려주는 한줄기 단비에 맞추어 모처럼 가족여행지에서 사진 담아 올려본다.
가족이란뭔가?
참고 기다려주며 믿어주는 믿음 뭐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항상 내편이 되어주는 배려
때론 따가운 채찍으로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매서움
그런것이 있기에 우린 오늘도 행복이란 테두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율포해수욕장 콘도에서 바라본 비오는 바다풍경
전남강진군 도암면 가우도 섬마을 들어가는 출렁다리
가을을재촉하는 단비가 내리는 날 비 맞으며 걸어가는 다리의 운치도 제법이더이다
가우도에 만들어 놓은 해상 낚시터
매섭게 내리는 가을비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맑은날이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운치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찾아간 순천정원박람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