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2 - 12 - 02
장 소 : 광주 남구 일원
날 씨 : 맑은 겨울하늘
누 구 랑 : 나 홀 로
코 스 : 칠구재 터널 - 안부 - 삼거리 - 덕대마을
오전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것 같아 집에서 빈둥거리다 오후에 집을 나선다. 무등산을 가 보고자하였으나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광주 둘레길이 생각나서 도시고속도로를 달려 진월지구에 차를 세우고 칠구재터널까지 걸어간다. 어 거리가 장난아니네..
오늘은 남평 드들강까지 가리라 마음먹었다. 칠구재터널입구에서 준비하여 올라 능선에서 우틀하여 산길나아간다.
고개마루에서 시그널을보니 백계남씨의 시그널이 우측으로 붙어있다 아무 의심없이 내려서니 그 길 또한 또렷하게 한적한 산행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소나무 오솔길도 있고 한참을 내려가니 멋진 묘지가 나온다 직진하여 올라서니 다시 갈래길 이번에는 좌측으로 내려선다. 근데 시그널이 없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조금 내려서니 노대동 건강노인 타운의 골프장이 나온다. 어쩔수 없이 내려서니 덕대마을이란 마을이다. 이곳에서 앞산을 가는 등산로를 물으니 없단다. ㅎ
아마도 오늘 여기서 산행은 끝이 나는 느낌이다.
광주 둘레길을 잛은 산행 그래도 혼자서 유유자적 그렇게 걸은 그 산길이 참 좋았다.
다음번에는 꼭 드들강까지 가야지
칠구재 터널 입구
광주 근교산 어디에나 붙어있는 시그널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치유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백계남씨 시그널만 보고 우틀했습니다
이 시그널은 떨어지는 곳이 덕대마을 아니면 노대동 노인건강타운쪽입니다
망개 열매
이런 오솔길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효천지구의 개발중인 모습
누가 꼬지도 않았는데 참 신기하게도 꼬이면서 올라가죠
이곳에서 좌틀하면 덕대마을
우틀하면 아마도 노대동 건강타운쪽이지 싶습니다
개발중인 효천지구의 모습
덕대마을
처음가보았습니다
아직도 가을이 가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