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양지맥

기양지맥2차

대방산 2024. 11. 11. 09:33

일           시 : 2024 - 11 - 10(11월09,10 일박2일 2일차)

장           소 : 경북 김천, 구미선산일원

날           씨 : 구름조금 맑음

누    구   랑 : 천상천하,동밖에,산주,대방산

코               스 : 석거실(06:44) - 452.3(07:04) - 379.8(07:22) - 409.4(07:30) - 329.5(08:06) - 주아현(08:22) - 345.3(09:42) - 형제봉(09:16) - 작은형제봉(09:38) - 갈들고개(09:47) - 부처바위(09:58) - 433.8(10:09) - 신산(10:33) - 435.6(10:38) - 금오고개(11:08) - 고속도로() - 265.4 대현산(11:51) - 삼각점(12:36) - 흰터고개(12:51) - 대곡정 팔각정151.7(13:19) - 합수점(13:55)

 

지맥을 다니면서 알게된 사실중에서 소도시나, 읍단위, 면단위에 갈때는 음식점이 마치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산행도 그 그시간에 맞추어 진행해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주말에 음식점을 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많은 정보를 알아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어제 저녁도 조금만 늦었어도 택시로 한참을 이동해야 할 판이었으나, 다행이 식당을 찾아 저녁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산행이었기에 여관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 어제 아침을 먹었던 24시 국밥집을 갔는데 육수가 없어 장사를 안한답니다.

어허 난감한지고,

하여 이리저리 헤메이다 조그만 식당으로 들어섰는데 이곳의 메뉴가 다 저렴합니다.

갱시기를 시켜 아침을 해결합니다.

갱시기가 뭐냐면 전라도로 치면 머시기 형제쯤이라고나할까?

예전의 꿀꿀이죽 생각하면 되실듯 그나 맛은 좋았습니다.

이후 차로 선산읍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이 버스를 타고 석거실 마을로 향합니다.

약30분 소요

근데 손님이 처음부터 하차할때까지 우리가 전부였습니다.

 

 

신촌마을 입구에서 석거실마을까지 도로를 따라 약1키로는 득땜을 하였습니다.

 

 

 

 

 

석거실마을의 아침풍경

 

 

저 앞엥 보이는 산으로 오릅니다.

 

 

풍경이 고요합니다.

너그러운 부모님의 마음처럼 아주 포근한 아침입니다.

 

 

 

 

 

오늘 산행도 현재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양탄자길도 나오고

 

산패작업

 

 

자작나무숲 가을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한우농장을 안쪽으로 지나갑니다.

 

아침운해

 

 

한우농장의 아침이 너무도 평화롭습니다.

 

 

 

 

 

 

 

주아현 내리는 길이 공장아 막고 있어서 좌측으로 조금 지나 임도를 타고 나와야합니다.

 

 

주아현 도로

 

 

산패작업

 

망개열매

 

주아현에서 형제봉 오르는 오름이 제법입니다.

때론 오르다가 이런 멋진 길도 있습니다.

 

 

가을 운해의 아침 풍경이 아주 멋스러운데 조망이 터이는 곳이 없어 아쉽습니다.

 

 

 

 

 

형제봉

 

 

이곳부터는 등로가 아주양호합니다.

 

 

동생봉

 

 

 

 

 

등로가 좋으니 룰루랄라

 

 

 

 

 

갈등고개입니다.

이곳 고개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가 봅니다.

 

 

 

 

부처바위

 

 

 

 

 

 

 

 

이곳에서 좋은 등로를 뒤로하고 등산로가 아니라는 좌측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운동시설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곳 좋은 등로를 따라가고 싶은 마음 ㅎㅎ

 

 

 

 

 

 

 

 

 

 

 

운해가 뒤덮힌 풍경이 그리움입니다.

 

 

금오고개 내려오는 길이 조금 그시기 합니다.

그런데 시그널이 없는 것이 어느것이 정확한 등로인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붙이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금오고개에서 한참을 쉽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생태통로를 넘어갑니다.

그 생태통로 건너기전 물받이 통로를 타고 이동합니다.

 

 

생태통로

이런 생태통로를 만들려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동물들도 이런 경사도는 오르내리기 힘든구간입니다.

 

 

생태통로를 치고 오르는 길도 조금 거시기 합니다.

대현산 산패작업

 

 

멧돼지들의 목욕탕 엄청 큽니다.

멧돼지들이 수맥이 흐르는 곳을 정확하게 아는 모양이라 그런곳에만 목욕탕을 만드니..

 

 

 

 

 

흰터고개에 당도합니다.

흰터고개에서 야산을 처다보니 그시기 하여 도로를 따라 우회합니다.

 

 

우회하다보니 이런 멋진 소나무가 있습니다.

선산독동반송 (천년기념물357호)랍니다.

 

이제 마지막 피치를 올려 팔각정 오르는데 이런 무덤이 있습니다.

멋진 조성인데 언제까지 유지될런지.....

 

 

 

 

 

대곡정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듯 합니다.

 

 

 

 

 

마지막 산패작업

 

 

뒷쪽 정상이 봉수대입니다.

 

 

송림숲이 아늑합니다.

 

 

이곳에 금오서원이 있군요.

 

 

원창대군의 후손들 묘지인것 같습니다.

 

 

철지난 용담이라 해야하나

 

 

지맥길은 직진이나 개인사유지로 막혀있어 좌측 임도를 따라 도로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파크골프장

 

더디어 합수점에 당도하여 기양지맥을 마무리합니다.

 

금오서원풍경

 

 

산행후 택시로 선산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목욕후 이곳 정마담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돼지수욕에 비빔밥 아주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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