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자지맥

앵자지맥3차(염치고개-합수점)

대방산 2023. 10. 16. 14:36

일             시 : 2023 - 10 - 14

장             소 : 경기도 광주 일원

날             씨 : 흐리고 비

누      구   랑 : 산주,대방산

코             스 : 염치고개(04:50) - 해협산(05:30) - 합수점(07:10) 10.3KM

 

 지난 5월13,14 양일간 앵자지맥을 끝내려고 하였으나, 시간관계상 끝내지 못하고 똥마려운 강아지 처럼 남아있던 마무리를 하기 위하여 나선길이다.

이곳은 접근성이 아주 좋지 않은 곳이라 택시잡기가 힘이드는 곳이다.

하여 이른 새벽 염치고개까지 차로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 사람들도 염치고개라고 하면 아시는 분이 많이 없다고 한다.

염동리라고 해야한단다.

 

 

해협산 오르는 길은 생각보다 넓고 좋은 길이다.

새벽 여명이 있을 시간이지만 구름으로 어둠속을 계속 밀어올린다.

 

 

 

해협산의 등산 안내도

지금부터는 거진 내리막길이다.

하여 택시가 오려면 경기도 광주에서 와야 하는 관계로 07시20분 퇴계원나가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산악마라톤 선수처럼 내달린다.

 

 

 

그 와중에 준희님의 앵자지맥 산패를 확인한다.

 

팔당 호반 둘레길이라 그런지 길은 아주 양호하다.

 

이곳에 도착하니 버스 시간이 제법 여유가 있어 큰 한숨을 내쉬며 걸어내린다.

 

분원백자 자료관

 

이른 아침시간이라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는구나

 

 

 

석비군 모습

 

분원초등학교

팔당호 삼거리모습

 

합수점 

 

합수점 데크 조형물

 

합수점

이곳에서 07시20분 버스를 타고 퇴계 농협앞에서 내리니 염동리 가는 버스가 방금출발하였다고 한다.

2분 상관이다.

이런 것은 버스 시간을 조정하여 버스가 도착하면 출발하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염동리는 버스가 하루에 2번인가3번 운행한단다.

하여 염동리삼거리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그곳에서 히치를 한다.

한데 그곳 염동리에 농장이 있는 사장님이 고맙게 태워주어서 차를 회수할수가 있었다.

아님 약4키로 걸어올라야 했을 곳인데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앵자지맥을 마무리하고 처음에는 봉화지맥을 하려고 하였으나, 비 예보를 보고 해룡지맥으로 선회하여 경기도 이천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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