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 - 02 - 25
장 소 : 경기도 포천 남양주 의정부 일원
날 씨 : 구름조금 맑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무림고개(08:05) - 수락분기점(08:13) - 용암산(09:26) - 316.2봉(10:10) - 224.1봉 비루봉(10:20) - 깃대봉 288.3봉 (10:56) - 약수터(11:10) - 박수고개(11:12) - 청학리도로(11:25) - 175.5봉(11:37) - 사기막고개(11:52) - 향로봉(12:24) - 수락산(13:09) - 장군봉(13:34) - 도솔봉(13:54) - 372.6봉(14:16) - 덕능고개(14:44)
수락지맥이란
한북수락지맥이란 한북정맥이 내려오면서 운악산과 죽엽산을 거쳐 무림리고개로 내려와 잠시 남진하다가 무명봉에서 한북정맥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축석령으로 이어지고 또 한줄기는 동남쪽으로 뻗어 용암산(477m)~깃대봉(288m)~수락산(641m)~불암산(510m )~망우산~아차산을 거쳐 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오늘은 당초 계획은 내연지맥을 마무리 하려고 하였으나, 강원도 및 경북 동해안에 비가 잡혀 있어서 부득이하게 수락지맥을 하게 되어 출발을 한다.
차는 어둠속을 달리고 달려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 남양주에서 아침식사를 뷔페식으로 하고 포천 무림고개에 일행을 내려주고 다시 남양주시 덕능고개에 차를 정차후 택시로 무리고개를 향한다.
아래 사진은 날머리부터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저녁식사 장소
덕능고개
천수몽 천수란 천년을 산다는 뜻으로, 이 길로 사람들이 왕래하며 모두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꿈꾼다는 의미/
매일 삽고 곡괭이를 들고 이 구간의 등산로를 다듬어 오던 부친이 돌아가시자, 그 마음을 기리고자 자식들이
이곳에 표석을 세웠다고 전한다.
372.6봉 산패를 오늘 마지막으로 달았습니다.
도솔봉 산패를 달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다음에 넘어야 할 불암산인 것 같습니다.
불수사도북시 야간에 이곳을 통과한 적이 있어서 모든것이 낮설고 새로워 보입니다.
장군봉
철모바위
수락산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 정상가다가 만난 약수터 얼어 있습니다
소리바위
암벽등반
폭포의 얼음
남양주 별내쪽인가
향로봉 직전 데크계단
수락산 향로봉
이곳 헬기장에서 선두팀과 만나 잠시 물한모금 마시며 쉬어갑니다.
반공호의 모습
이제는 사용하지 않으니 흉물스럽습니다.
전방내지 수도권에는 이런 반공호가 많이 있습니다.
차량을 덕능고개에 가져다 놓으러 올때 표시기가 있었지만 예사로 보았는데 이곳을 통과하여 수락산을 오릅니다.
43번 지방도인가 이곳을 조금은 위험해도 무단횡단을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선두팀이 산패를 달면서 가고 있습니다.
광릉국립수목원의 넓이가 너른 모양이라
줌으로 당겨보니 북한산의 인수봉인 모양이다.
수목원에 있는 소나무들이 다들 곧게 뻗어 있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소나무와는 다른 종류인 모양이라...
경기도 광릉수목원 국립입니다.
이곳을 통과하여 용암산을 지나 가고 있는데 초소가 있어 인사를 건넸는데 초소장님 이제 출근을 하였는지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다가 놀라서 제지를 하며, 신분증을 달란다. 이곳이 일반인 출입금지구역이란다.
처음에는 무서운 말도 하더군요.
그래서 신분증 건네고 간단하게 자필서명하니 가라고 하네.
국립수목원이라 지키는 것 같다. 아마도 아침 9시 이전에는 그냥 통과 할 것 같은 느낌
무림고개가 예전에는 야산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단독택지 개발로 여기저기 주택들이 즐비하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소풍길이란 이런 이정표도 있습니다.
길은 양호하나 그렇게 좋게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닙니다.
한북정맥상의 무림고개 분기점에 선다
무리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