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은 언제나 도도하게
굽이굽이 돌고돌며 아래로 가고
봄은 말없이 위로 향하는 시간
뭐가 그리 급한지
봄을 느껴 볼 시간
봄은 저만치 가며 손 흔든다.
그래도 강언덕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은
아름다움이다
뭔가 허전하면서도
꽉 채움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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