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지맥

화원지맥4차

대방산 2026. 2. 23. 12:49

일          시 : 2026 - 02 - 21

장          소 : 해남군 화원면 일원

날          씨 : 맑고 미세먼지 많은 봄날같은 겨울

누    구   랑 : 천상천하,산주,대방산

코          스 : 목포구등대(06:55) - 택시이동 - 군도(07:28) - 165.8(07:40) - 초봉골산219.3(07:57) - 232.8(08:11) - 후포재(08:33) - 가마고개생태통로(08:35) - 운거산(08:58) - 311.4(09:26) - 325.9(09:33) - 249.8(09:48) - 진등산229(09:57) - 216.2(10:05) - 금굴산223.1(10:27) - 당포재(10:50) - 매봉산(11:15) - 203.8(11:50) - 매계장등(11:56) - 246.3(12:15) - 깃대봉231.1(12:36) - 목포구등대(12:55)

 

화원지맥 처음 계획은 3번에 걸쳐 끝내려고 하였으나, 2회차에 최강한파이기도 하였거니와, 화원지맥에서 제일 험한 구간이 많아 부득이 4번에 걸쳐 진행하며, 오늘이 그 끝을 맺는 날이다.

어제 비교적 빨리 마무리하였기에 오늘도 같은 시간에 광주에서 출발을 한다.

목포구등대에 도착하기 30분전에 어제의 택시기사님에게 전화드려 07시10분까지 오시라고 하여 만나 어제의 장소로 이동한다.

 

오늘 날머리인 곳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목포구등대 한컷

 

 

이곳이 목포를 들어가는 좁은 관문이라 목포구등대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택시를 이용하여 오늘 출발장소인 예전 석산를 채굴하던 화원면 신덕리에 도착하여 잠시 준비하여 출발한다.

오늘도 어제처럼 미세먼지만 없다면 그야말로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다.

지맥길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고개나 도로를 만나면 그 들머리와 날머리가 아주 고약한것이 통상적이더라.

이곳 들머리도 석산개발하였던 현장이라 조금그시기하게 올라간다.

 

조금 치고 오르니 오늘의 첫 산패다.

 

처음 산패를 지나고 부터는 등로가 제법 양호하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지맥길등로로는 룰루랄라다.

 

오늘은 이 지맥길을 끝낸 산주님도 동행하여 셋이서 가니 조금더 여유롭고 행복이 배가되는 느낌이다.

 

 

반바지님의 코팅지가 그 생명을 다해가는 모양이라.

 

이곳도 처음에는 절개를 하여 도로를 만들었다가 다시 이곳 생태통로를 만든 모양이라 생태통로 날머리가 가시밭길이다.

후포재 생태통로

 

 

후포재와 가마고개가 같은 곳이 아닌모양이라.

가마고개가 조금더 높구나.

 

 

후포재에서 가마고개 오르는 등로도 아주 양호하다. 

운거산 정상은 가시잡목으로 둘러쌓여있다.

이 송신탑이 아니라면 아마도 접근이 어려울듯

 

 

 

 

 

311.4봉

오늘 산행이 등로가 어떠할지 몰라 빨리 출발하여 산행이 끝나는 시간이 대략15-16시로 잡고 있었으나, 등로가 아주 양호하여 생각보다 많이 빨리 끝날것 같다.

 

 

325.9 에 1등삼각점이다.

 

 

 

 

 

 

 

 

오늘 날씨도 완연한 봄날이라 땀이 생각보다 많이 난다.

옷을 봄옷으로 입고 왔어도 그렇구나.

 

 

중간중간 잠시 등로가 제법 험한 구간이 있기는 하여도 화원지맥의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나와있는 것 보다는 훨씬 진행하기가 좋은 것 같다.

늦봄이나 여름철에는 또 다를 것이다.

 

 

 

 

 

화원지맥 금굴산

 

 

803번 지방도가 지나는 당포재이다.

 

이곳에서 매봉산 오르는 구간은 등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으며, 석산개발이 끝나고 후속조치가 그런대로 잘 진행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매봉 정상에 이런 데크가 있으나, 누가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자연적으로 많이 훼손되어 안타까움이다.

지자체에서 앞으로 이런 선심성 시설물은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농촌인구가 소멸되어 가고 또 급속한 노령화로 인하여 이곳에 산행을 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맥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거의 오지 않을 것 같은 곳

그래도 등산로는 제법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올라오는 내내 동백나무 식재와 황칠나무 식재가 제법 많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웃통을 벗고 한참을 쉽니다.

 

이런 동백군락지도 있습니다.

 

 

등로가 제법 잘 만들어 놓았으나, 사람들의 이용이 없으니 많이 묵어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 여객선이 제주도에서 목포로 들어오는 것인가.

 

미세먼지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 하얀 곳이 천사대교가 있는 곳입니다.

카메라보다 확실하게 사람눈이 더 멀리 보는 것 같습니다.

 

 

 

 

 

 

 

 

이곳이 246.3봉인것 같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헬기장이나 되었던 것 같은데 삼각점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깃대봉 231.1봉

 

 

깃대봉에 시그널이 붙어있던 나무가 뿌러져 이렇게 누군가 놓아둔 것 같습니다.

 

 

이후 목포구등대로 내려오는 등로가 조금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곳 도로 절개지 펜스를 따라 내려옵니다.

 

더디어 화원지맥을 바다로 수장시키는 목포구등대에 당도합니다.

언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목포구 등대의 일몰을 감상하러 다시한번 와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목포구등대

 

예전의 목포구 등대

1908년도에 등을 밝혔으니 참 오랜세월 지켜오다 새로지은 등대에 그 임무를 물렬주고 이제는 옛날의 영광을 떠올리게 하는 시설물로 남았습니다.

 

 

 

 

 

 

 

 

이곳이 목포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옛날 등대에서 바라본 목포구등대

 

어려웠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는 시간을 만들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화원지맥을 끝내면서 시원섭섭함이

또 다른 지맥길을 찾아가는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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