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지맥

무이지맥

대방산 2024. 4. 15. 09:58

일           시 : 2024 - 04 - 13,14

장           소 : 전북 순창군 일원

날           씨 : 여름같은 봄날

누    구   랑 : 나 홀 로

코           스 : 1일차 : 792지방도(06:08) - 물음산(06:26) - 자양고개(06:34) - 무이산(07:28) - 어은동고개(08:09) - 귀야우지(09:00) - 377.1(09:29) - 17.3키롤지점 농장우회- 빗바위마을(10:07) - 415.6(10:43) - 노령(10:53) - 갈재(11:32) - 인계초등(13:10) - 222.9(13:40) - 건지산(14:14) - 237.6(14:37) - 순창고추가루공장 지방도(14:43) - 장덕산(15:04) -장덕고개(15:30)

2일차 : 장덕고개(08:33) - 노동로임도개인토지철조망으로 막혀 우회 - 157.9(08:47) - 물통고개(08:53) - 207.1(09:19) - 금판마을고개 군도 - 오금재 임도(09:50) - 정금산(10:03) - 165.7(10:15) - 고속도로굴다리(10:22) - 유등면(10:33) - 유등교(10:36) - 합수점

 

 

가마골 풍경

 

 

나주호의 봄

 

 

작년에 하다가 비로 인하여 중단했던 무이지맥의 792번 지방도 

출발점

 

 

복사꽃이 봄을 유혹합니다.

 

 

아침햇살과 복사꽃

 

 

처음부터 길도 희미한 곳을 힘들게 밀어올립니다.

 

급 내리막을 내려서서 상리고개(자양고개)에 내려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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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고개에서 무이산 정상까지 오는데 등로 주변에 두릅이 나를 유혹하는데 꺽지 않자니 그렇고 꺽자니 배낭이 무거워지는 것이 두렵고 하지만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이른 시간이라 산불감시원분은 아직 출근전인가 봅니다.

 

 

아침 박무가 그 멋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지맥이름을 가진 무이산

 

 

우측 높은 곳이 회문산인가 합니다

 

 

어은동고개

 

 

지나온 회문산

 

 

민들레 홀씨되어

 

귀야우재

이곳을 올라서니 송림길이 아주 시원스럽게 좋은 산길입니다.

 

 

 

 

 

 

 

 

 

 

 

 

 

 

 

 

 

 

 

 

건강장수연구소

이곳은 아직 공사중인 곳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겠금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런곳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지만....

 

 

 

 

 

 

 

 

 

 

 

 

 

 

노령 순창읍에서 임실군 강진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인계초등학교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 건지산오릅니다.

오늘 구간이 가시덩쿨이 옷을 부여잡고 놓지 않는 구간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건지산 치고 오르는 구간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222.9봉 지나 이곳 사거리에 오니 마을에서 건지산 오르는 구간은 아주 잘 정비되어 있는 등로입니다.

 

 

 

 

 

건지산 산불감시초소에는 감시원의 부인과 같이 봄날의 즐거운 하루를 함께하는 모양입니다.

늙어가면서 서로가 서로를 챙겨가는 모습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한참을 봄바람 맞으며 쉬어서 내려섭니다.

 

 

건지산 지나 잘 정비된 등로를 직진으롤 보내고 장덕산 내리는 길이 급 내리막이며 길도 희미합니다.

 

 

 

 

 

이곳에서 장덕산 치고 오르는 길도 아주 험합니다.

 

 

 

 

 

장덕고개에 내려서서 오늘 산행을 종료합니다.

시간상 합수점까지 충분하나 내 마음이 그렇게 하기 싫다고 하여 ....

 

 

집에서 가만 생각하니 너무 찜찜하여 다시 장덕고개에 섭니다.

오늘은 약7키로 정도만 가면 됩니다.

 

지금이 농사철이고 고사리나 두릅철이기에 남의 울타리를 넘는것도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도 우회하여 당도합니다.

 

 

 

비산비야의 산길이 다 그러하듯이 동네 뒷산길이 있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은 가시덩쿨이 심하게 얽혀 내 발목을잡습니다.

 

 

물통고개

 

 

 

 

 

멋진 봄의 풍경입니다

 

 

 

 

 

 

 

 

 

 

 

 

 

 

 

 

 

유등면 들판입니다.

 

 

 

 

 

유등면에 더디어 당도합니다.

 

 

 

 

 

유등교 건너기전 좌측으로 뚝방길을 따라서 합수점까지 갑니다.

 

봄날이라 그런지 강가에는 다슬기를 잡는 사람들이 제법입니다.

이것으로 무이지맥을 마침니다.

그렇데 열심히 산행기를 기록했는데 한순간 다 사라져 다시 쓰기가 거시기하여 대충 산행기를 마무리합니다.

이틀간의 무이지맥길 혼자서 많은 생각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전에 무이지맥을 끝내고 다시 용추봉 밤재 세자봉 산행을 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봄나물 산행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추월산의 봄

 

내장산쪽 풍경

 

 

 

 

 

 

 

 

 

 

 

 

큰구슬붕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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