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지맥

내연지맥(성법령 - 메티재)

대방산 2024. 4. 1. 09:55

일              시 : 2024 - 03 - 30

장              소 : 경북포항시 일원

날              씨 : 흐리고 비 맑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천상천하,산주,동밖에,느림보,무한질주,대방산,아침고요,버들)

코              스 : 성법령(06:20) - 비학지맥분기점(06:51) - 괘괘령(07:15) - 마북산,괘령산(07:30) - 식물원(08:25) - 삿갓봉(05:54) - 매봉(09:26) - 매봉833(10:10) - 671.2봉(10:29) - 꽃밭등삼거리(10:30) - 향로봉(11:15) - 동관봉(11:50) - 진수봉(12:07) - 내연산삼지봉(12:25) - 동대산(13:45) - 464.4(14:57) - 바데산(15:28) - 메티재(16:28) 33.3km 오룩스기준

 

메티재에서 합수점까지 산행을 한지 약14개월만에 성법령에서 메티재까지의 산행마무리를 하기 위하여 나선다.

새벽녁 광주에서 03시에 출발하여 예전에 아침을 먹었던 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성법령에 당도하여 준비하고 오늘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목이버섯

 

 

이렇게 세워 놓으니 나무같은 개나리

 

 

담양관방제림의 개나리

 

 

아침식사장소

옛스런 모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식탁만 좌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식사 후 영천댐을 돌고돌아 도착한 성법령

 

 

일기예보를 보고 옷을 가볍게 입고 왔으나, 지금 현재 기온이 영상1.8도

바람까지 살랑거리니 온몸에 한기가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성법령에 있는 쉼터 정자

 

 

비학지맥분기점 치고 오르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

아침 풍경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바로 앞이 낙동정맥의 능선길이리라

 

 

산은 항상 바라보아도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등로는 아주 양호합니다.

아니 지맥길 등로로 말하자면 아주 아스팔트입니다.

 

 

저멀리가 보현산쪽이던가...

 

 

비학지맥분기점에 당도합니다.

언젠가는 비학지맥을 하기 위하여 한번쯤은 더 이곳을 오겠지요.

 

 

괘괘령

 

 

괘괘령에서 오름을 치고 오르면 마북산(정상석은 괘령산)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마북산의 정상석

 

 

아침 날씨는 그야말로 화창한 봄날의 그 자체입니다.

 

 

나는 도로를 내려서서 식물원입구까지 진행합니다.

 

한적함이 느껴지는 풍경좋은 집

 

 

식물원입구

 

 

경상북도 식물원

 

 

식물원 입구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전망대를 향합니다.

이곳 전망대 1층에 산불감시초소가 있습니다. 원래는 삿갓봉 삼거리에 있었는데 아마도 이곳으로 옮겨온 것 같습니다.

9시 이전 이곳을 통과하여야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통과하는데 조금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삿갓봉삼거리와 매봉

 

 

햇살아래 동해 바다가 보입니다.

 

 

엷은 박무가 아름답습니다.

 

 

 

 

 

식물원과 우측이 매봉

 

 

 

 

 

 

 

 

삿갓봉 삼거리

 

 

내연산까지의 등산로는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하여 이곳 식물원에서 내연산까지 산행코스를 잡아도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삿갓봉을 지나 매봉을 가다 바라본 전망대

 

 

매봉 올라가는 초입 이곳은 식물원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이 있는 것인지 길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매봉 오르는 데크계단

 

 

매봉정상석이 있는 이곳은803.5봉이며, 매봉은 이곳에서 1키로 조금더 진행하여야만 있으나,

식물원을 오는 등산객들의 편의상 이곳에 정상석을 세운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봅니다.

 

그리고 이번 3월중순경에 강원도쪽에 폭설로 인하여 이곳 포항도 눈이 많이 왔나 봅니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많이 부러져 있습니다.

 

매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매봉 전망대

 

 

 

 

 

이곳이 지도상으론 매봉입니다.

 

 

 

 

 

식물원에서 자연생태관찰로를 따라 와도 꽃밭등을 올 수 있습니다.

 

 

꽃밭등

 

 

꽃밭등에서 약 2.3키로 정도 치고 오르면 향로봉에 당도합니다

 

 

향로봉 오랜만에 왔습니다.

 

 

1등 삼각점

 

 

가야할 거리가 있어 내연산의 아름다운 폭포들을 감상할 수 없음이 아쉬움입니다.

 

 

 

 

 

 

 

 

 

 

 

 

 

 

이번 많은 눈으로 소나무 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동대산 삼거리 동대산을 다녀옵니다.

 

 

 

 

 

동대산 쉼터

 

 

오는길에 예정에 없던 비도 내리고 날씨가 변화무쌍합니다.

 

 

지금까지는 완전히 좋은 길이었다면,

바데산 오르는데까지는 길이 아주 오르내림이 심한 암릉의 길입니다.

메티재 내려가는 길은 밧줄구간이며, 낙엽들로 인하여 아주 미끄러운 길입니다.

역시 지맥길은 지맥길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구간이었습니다.

 

 

금바위

 

 

 

 

 

바데산 가기전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데산

이렇게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아주 힘든구간이었습니다.

 

 

 

 

 

진달래가 아주 붉은 진달래이며 아주 작은 진달래라 더 아름다웠습니다.

그나마 힘든 시간의 힘듦을 잊게해준 진달래

 

 

 

 

 

아 힘이드니 저 아래 임도가 그립네

 

 

가야할 바데산

 

 

 

 

 

 

 

 

노랑 제비꽃

 

 

형제바위

 

 

 

 

 

바데산

 

 

 

 

 

더디어 오늘의 마지막 메티재에 도착하여 내연지맥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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