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 - 12 - 25
장 소 : 세종시 일원
날 씨 : 눈, 흐림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금사리(07:09) - 국사봉 - 분기점(07:45) - 283.7봉(08:06) - 243.7봉(08:12) - 천태분맥분기점(08:23) - 덕재(08:46) - 빼띠고개(09:12) - 203.8봉(09:18) - 274.4봉(09:32) - 공주고개(09:59) - 213.1봉(10:09) - 260.8봉(10:44) - 동막고개(10:52) - 217.8봉(10:56) - 224.1봉(11:22) - 돌고개(11:46) - 194.8봉(12:32) - 국사봉(12:48) - 풍천장어식당출발(13:57) - 115.6봉(14:15) - 132.4봉(14:30) - 157.9봉(14:46) - 154.4봉(14:55) - 223.5봉(15:54) - 무궁화공원(16:18) - 전월산(16:43) - 182봉(16:57) - 임도(15:04) - 162.3봉(17:17) - 노적산182.17봉 (17:32) - 134.9봉(17:55) - 109.9봉(18:03) - 합강공원합수점(18:33) 41.3km 캠핑장입구까지
전월지맥이란?
칠장산에서 태안반도 안흥진으로 남서진하는금북정맥이 차령고개를 5.5km 앞둔 되재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국사봉 덕재고개 공주고개 돌고개 국사봉 연기고개 오산 전월산 노적산을 지나 미호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충남 연기군 전위면 월산리 월산교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25일 새벽 04시에 집을 나서 택시로 송정역까지 이동하여 05시13분 충북 오송역까지 약1시간 SRT 이동하여 택시로 들머리까지 이동하는데 일기예보상 눈이 없었으나 되착하여 택시로 이동하는데 눈발이 제법 많이 날리고 있으며 들머리에는 제법 많이 쌓였다.
택시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다 열거하기는 곤란하고 일행은 전월지맥을 출발한다.
전월지맥을 출발하여 진입하는 곳 본 계획은 천왕사 입구로 가려고 하였으나 눈이 오는 관계로 이곳으로 변경하였슴.
약40분 치고 올라 전월지맥분기점에 선다.
국사봉을 지나 분기점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국사봉 인증을 한다.
삼정승이 국사를 논의하였다 하여 국사봉이라던가 뭐?
길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며 눈이 계속 내리는 관계로 미끄럽기 그지없다.
준.희님의 산패가 봉우리마다 있다
반바지님의 천태분맥분기점 표시기
덕재고개에 세종미리내천문대
덕재
약2시간만에 빼띠고개에 당도한다
이 길은 세종시 둘레길의 일원이라 등로는 아주 양호하며 동네 뒤 야산을 걷는 것이니 빨래판의 연속이라고 보는게 맞은 것 같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274.4봉 지나 임도를 만나 그곳에 있는 정자
눈이 많이 오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내린다.
세종시둘레길이라 제법 잘 조성해 놓았으나, 지맥길과 겹치는 부분은 좋으나 지맥길은 때론 길이 희미하다.
공주고개
윗쪽 팬스끝부분에서 산길 오릅니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224.3봉 산패를 설치합니다.
돌고개에 당도합니다
큰 특징없이 계속되는 동네 뒷산를 걷는 기분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국사봉에 당도합니다.
이재 내려서면 점심매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배가 고파집니다.
국사봉에서 멀지 않은 탑봉
이곳은 동네 주민들이 자주 산책을 나오는듯 길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탑봉에서 내려서다가 잠시 지맥길을 벗어나 이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신발은 눈으로 젖어 차가운데
장어탕에 시원한 소맥한잔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이곳도 산패를 설치합니다.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공원입니다.
우측으로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이 봉우리를 지나 골프장을 통과합니다.
더디어 세종시가 보입니다.
세종시가 아직도 건축중인 곳이 있으며, 둘레길 조성으로 생태동로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연기고개 이곳은 지하도 형태입니다.
근데 이곳에 돌탑군들이 있네요.
생태통로를 지나 다시 산으로 숨어듭니다.
생태통로 지나 등산로 끝가지 가서 바라본 산
꼭 여인의 젖무덤처럼 봉긋합니다.
223.5봉 앞에 있는 폐헬기장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산책하듯이 그렇게 여유로운 길이었겠습니다만 마음은급합니다.
전월산 아래에 있는 무궁화공원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라는 상징성때문인지 이 공원 이름이 무공화공원입니다.
뒷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이번 지맥의 이름인 전월산입니다.
전월산 200여미터 전의 상여바위
상여바위
해질녁 전월산에서 바라본 세종특별자치시
전월산 높이가 260미터인데 올라오는 것은 1,500미터급 산을 오르는 기분입니다.
아마도 마지막에 있어서 지친 기색도 있을 것이고, 낮은 산이지만 가파릅니다.
누리리 작은도로 고개를 지납니다.
산패를 설치합니다.
노적산은 등로에서 왕복으로 약1키로 우측에 있습니다.
아마도 삼각점때문에 산패를 설치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설치한 산패는 이보다 앞에 279.9봉으로 설치되어 있으나, 이곳에 삼각점이 있는것이 노적산인 것 같습니다.
해가 넘어가니 마음이 급합니다.
세종시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이른 야경
산패를 설치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산패작업을 끝냅니다.
오늘의 날머리 월산교 합강입니다.
날머리에서 바라본 세종시
이곳을 넘어서 다리를 건너갑니다.
야영캠핑장 정문에서 택시를 불러 오송역으로 이동하여 광주로 오는 것으로 전월지맥을 마무리 합니다.
합강공원
전월지맥을 같이한 산우님들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