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 - 10 - 14
장 소 : 경기도 이천 경기도 여주일원
날 씨 : 흐리고 비
누 구 랑 : 산주,대방산
코 스 : 큰고개(09:48) - 마국산(10:31) - 분기점(10:39) - 마오산(11:20) - 264.4봉(11:32) - 큰고개(11:45) - 시내 - 대포2동 마을회관 앞 농로(12:53) - 정명산 - 우아밈가구도로(13:28) - 171.8봉(13:37) - 해룡산(13:51) - 도로(14:10) - 112.4봉(14:15) - 현대아이파크 - SK하이닉스 - 이천농협섬유질사료공장 - 도로 차로이동 - 기관산 - 합수점
해룡지맥(海龍枝脈)은 ?
한남정맥의 문수봉(403.2m) 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한 앵자지맥이 용실봉(422m) 에서
다시 동쪽으로 독조지맥을 분기하고, 독조지맥의 큰바래기산(x414m) 에서
또다시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해룡지맥(海龍枝脈) 인데,
마국산(△445.4m), 마오산(x270.7m), 모산(△258.3m), 승명산(△168.1m), 해룡산(x201.2m),
정산(x131m), 기관산(x111m)을 지나 복하천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여주군 흥천면 상백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7.4km인 산줄기 이며, 복하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해룡지맥의 출발선상인 큰고개에서 마국산으로 향하는 길은 둘레길 조성으로 길은 아주 좋다.
마국산에서 독조지맥이 지나는 분기점을 찍고 다시 마국산으로 하여 큰고개까지 걸어내린다.
해룡지맥은 전체적으로 높이가 있는 산은 없으며, 지형이 거진 야산으로 되어 있으나, 이천,여주지역이 예전에는 전형적인 농촌이었으나 현재는 많은 개발로 인하여 그 지맥의 모습은 없는 것 같다.
하여 도로를 따라 걷는 것이 많은 지맥이다.
큰고개
권균묘역
마국산이 해맞이 산이모양이라..
처음에는 미국산인줄 알았습니다. ㅋㅎ
마국산 정상석
독조지맥과 만나는 분기점에 이런 우체통이 왜 있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힘들게 올려놓은 이유라도 설명이 있다면 좋을듯
분기점
이곳 해맞이 전망대인듯 한데
비박꾼들의 타운하우스라고 해도 무방할듯
그러나 고도가 낮아 많이 찾아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곳 주민들이라면 모를까?
마국산의 유래에 대하여 ....
이 바위가 말을 닮았단 말인가?
둘레길이라 그런지 이곳에 쉼터가 있는데 다시 만들 모양입니다.
소고목장쯤에서 들판의 냇가를 건너 빙둘러서 갑니다.
이유인즉선 이곳에 육군항공사령부가 자리하고 있어서 돌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한참을 돌아가니 초병들이 이곳은 군사보호구역이라 다닐수가 없다고 하네요.
우아미가구 도로로 나섭니다.
171.8봉
여기저기 공사 구간이라 힘이듭니다.
해룡산의 정자
누구 이 가을을 즐기자 없나요
이후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이 워낙 크기에 그곳 주위를 한참을돌아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도로를 따라 걷다 그 이름이 참 잼있어 찍어봅니다.
이제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경기도 이천 여주가 예부터 토질이 좋기로 유명하기에 이런 고구마 밭이 많이 있습니다.
근데 고구마도 이제는 심을때는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겠지만 캘때는 줄기를 베는 기계도 있는 것 같고
고구마 파는 기계도 있어 담기만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정감이 있는 길도 지납니다.
비가 많이 와서 31키로 지점에서 택시를 부릅니다.
택시로 차로 이동하여 여기서부터는 전부 도로이기 때문에 차로 이동합니다 기관산 입구까지
여주시 흥천면
기관산 정상 산패
합수점에 당도하여
해룡지맥의 산해을 마무리 합니다.
비로 인하여 비록 차로 이동한 구간이 있지만 시멘트 도로를 걷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차로 이동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것으로 해룡지맥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