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2 - 12
장 소 ; 전남 영광군 일원
날 씨 :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상무대후문(06:35) - 분기점(07:02) - 장암산 - 오동산(07:51) - 283.1봉(08:06) - 184.5봉(08:33) - 144.6봉(09:15) - 검은산(09:30) - 226.9봉(10:13) - 노인봉(10:29) - 물퇴봉(10:42) - 187.1봉(12:20) - 묘지봉(13:15) - 286.4봉(13:27) - 수리봉(14:02) - 오두재(14;22) - 갓봉(14:39) - 모재(15:00) - 봉화령(15:28) - 228.6봉(16:21) - 덕산마을(16:37) - 133.7봉(16:50) - 158.3봉(17:16) - 136.1봉(17:26) - 대치미합수점 (17:42) 41.5KM
장암지맥(場岩枝脈)은 ?
장암지맥(場岩枝脈)은 영산기맥 장암산(484.3m) 200m 쯤 아래 샘골삼거리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우리봉(184.5m), 노인봉(254.9m). 서금산(95.9m). 백두개재,
수리봉(355.9m), 갓봉(343.9m), 봉화령(380.1m)을 지나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대치미마을에서 돔배섬과 구암천을 바라보며 서해바다에 드는 길이 36.3km되는
산줄기로 와탄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오늘도 어김없이 지맥길에 발길을 담군다.
상무대 후문에서 마빡불을 켜고 올라 가마터에서 약수 한사발 들이키고 장암산 마당바위에서 조망하고 지맥길 나아가는데 장암산 산림욕장 멋지게 조성해 놓았다.
평일에 한번쯤 놀러와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 곳 지나니 자연과의 싸움 오늘도 어김없이 괴롭힘이 시작된다.
그렇게 오동산과 봉우리 서너개를 넘으니 영광군의 뒷산 물무산에 도착한다.
이곳은 영관군의 뒷산이라 그런지 둘레길과 등산로를 잘 정비하여 놓았다,
노인봉과 물퇴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무산을 내려 우산공원으로 발길을 옮기니 이곳도 공원조성이 참 잘되어 있다.
나에게 새로운 사실은 이곳 일대가 6.25의 비극이 끝나고도 한참을 좌익에 의한 시련이 있었다는 사실
그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그렇게 영광읍내를 통과 도로를 따라 가는 산행이라 문명의 힘을 조금 빌리고 논산보건소에서 다시 산으로 치고 오른다.
이곳도 길이 아주 고약하다. 다시 지방도를 내려 묘지봉을 치고 오른다. 묘지봉 지나 수리봉까지는 봉우리를 두개정도 더 지나 수리봉에 도착 미세먼지 없는 날씨 좋은 날이면 정말 좋겠다. 이곳에 일등삼각점도 있다.
이곳 부터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길가기 좋구나.
오두재 내려 갓봉 오르는 구간 약2-300미터 구간만 정비된다면 너무도 좋은 구간이겠다.
봉화령에서 불복재와 구수산을 우측으로 보내고 우린 백수해안도로의 산 능선을 따라 덕산마을까지 가는 길 예전에 없던 나무데크 조망처도 두개정도 새로 만들어 놓았고 봉수대 터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덕산마을에서 다시 산으로 숨어들어 송신탑까지는 길이 좋으나 나머지 구간은 봄부터 산행하기에는 아주 많은 곤욕을 치루어야 지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봉우리를 두개 넘어 도로 전망대에 내려선다.
오늘의 마지막 합수점이 되는 대치미 선착장 등대가 있는 곳
산은 항상 그대로 나를 응시하지만
난 항상 산을 짝사랑하며
그 맥을 서해 바다에 던지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장암산 등산로 안내도
태청산과 아침 여명
가마터
마당바위와 팔각정
영산기맥 줄기가 아스라히 아침을 열어줍니다.
태정산 월랑산 저멀리 방장산 능선
영광 불갑산 연실봉
활공장
활공장 추모비
장암산 산림욕장
산림욕장 넘어서부터는 길이 나를 잡아채는 구간입니다.
이런 편백숲길도 있습니다
신기마을 저수지의 반연
소귀를 닮아서 우이봉일까요?
이곳도 윗쪽이 지맥길인데 지금 건물을 지으려고 하는건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이 물무산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노인봉 오르는 길입니다.
영광군 시가지
우산근린공원
조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우산근린공원에 있는 비
그냥 지나쳐 아쉬움이 있습니다.
민간인 희생 위령비
논산보건지소 버스정류장
오두재
이곳 올라 갓봉까지 등산로가 아쉽습니다.
길용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