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맥

통영지맥2차(매수마을 - 갈목합수점)

대방산 2025. 1. 31. 13:47

일           시 : 2025 - 01 - 25

장           소 : 경남 고성군, 경남 통영시 일원

날           씨 : 바람많고 맑고 구름조금

누    구   랑 : 천상천하 대방산

코          스 : 매수마을(06:40)- 176.6(07:11) - 당박먼당산(07:17) - 벽방산(08:28) - 안정치(08:47) - 천개산(09:03) - 대당산(09:13) - 402.5(09:17) - 시루봉(09:33)- 240.5(09:41) - 한퇴재(09:43) - 283.7(10:00) - 도덕산(10:10) - 250.7(10:35) - 솔고개(10:52) - 발암산(11:28) - 260.7(11:49) - 259.1(12:00) - 제석봉(12:27) - 174(12:46) - 동원중학교(12:57) - 114(13:50) - 굿산(13:57) - 망일봉(14:14) - 여항산(15:09) - 장골산(15;15) - 명정고개(15:29) - 175 산불감시초소(15:44) - 238.6(15:58) - 천암산(16:12) - 도로(16:43) - 갈목합수점(16:50)

 

약 한달전 나사모의 낙남정맥 산행 때 첫구간을 시작하였으나, 끝맺음을 못하고 있다가 오늘 그 합수점을 향하여 출발한다.

광주에서 04시에 출발하여 고성읍 국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매수마을 마을회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초입이 마을 어귀에서 산으로 오르는 구간이 순우대 밭이며, 여명이 시작되기 전이라 헤드라이트에 의지하여 초입길을 찾느라 이리저리 조금은 헤메다 등로를 찾아 오른다.

이후에 벽방산까지는 등로가 양호하나, 계속 오르막이라 이른 아침인데도 땀이 나는구나.

벽방산 오르니 바람이 나의 육신을 날려 보낼것 같이 세게 분다.

바람이 있으니 미세먼지가 없어서일까 조망은 일망무제다.

역시 겨울은 바람이 불어야 시린 겨울 하늘의 맛을 느낄 수 있나보다.

이 후 등로는 아주 좋은편이다.

솔고개에서 발암산 오르는 초입이 오룩스상에 나와있는 곳은 사유지이며,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남파랑길의 등로가 있다. 우리는 사유지를 뚫고 오르니 힘이 들었다.

발암산에서 점심을 대체한 간단한 음료를 먹으며 바라보는 한려해상공원의 섬들이 미로 찾기 처럼 많기도 하다.

제석봉 이후 동원중학교를 내려 통영시내를 통과하여 망일봉 여항산 장골산 명정고개를 거쳐 천암산을 지나 통영시 갈목항에 통영지맥을 수장하면서 지맥마무리를 한다.

지맥의 합수점에서는 항상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은 또 다른 지맥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초입에서 한참을 헤메이다 오른 봉우리

 

 

벽방산 오르다 바라본 고성읍 전경

 

 

당박먼당산

 

 

준 희 님의 격려말씀

 

 

벽방산 직전 암릉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시린 겨울하늘의 맛이 느껴집니다.

 

 

좌측 저멀리 사량도와 우측 저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ㅈㅘ

 

 

 

 

 

올라야할 벽방산

 

 

벽방산 직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고성읍

 

 

풍경이 멋드러집니다.

 

 

그 소나무 일품입니다.

아침햇살과 바다와 구름과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환상

 

 

벽방산의 2등삼각점

 

 

 

 

 

 

 

가야할 능선

 

벽방산에서 안정치로 내려서는 암릉의 데크계단에서 바라본 풍경

 

 

벽방산 내려오는 데크계단

 

 

 

 

 

안정치 임도길

 

 

 

 

 

 

 

 

 

 

 

 

 

 

 

 

 

 

 

 

 

 

 

 

 

 

 

 

 

 

 

 

 

 

 

 

 

 

 

 

 

구름과 한려해상 공원

 

 

뒤돌아본 벽방산

 

 

 

 

 

 

 

 

 

 

 

솔고개

 

 

 

 

 

 

 

 

 

 

 

 

 

 

발암산의 산불감시초소 옆 바위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공원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우측의 멀리 보이는 섬이 사량도 상도와 하도 가운데 저멀리 희미한 것이 욕지도이지 싶습니다.

 

 

 

 

 

 

 

 

 

 

 

 

 

 

 

 

 

 

 

 

 

 

 

 

 

 

 

 

 

 

 

 

 

 

 

 

 

 

 

 

망일봉이나 산패가 없슴

 

 

 

 

 

오룩스상 여항산  통영성지

 

 

 

 

 

 

 

 

 

 

 

오룩스상 장골산도 산패가 없습니다.

 

 

 

 

 

 

 

 

 

 

 

명정고개

 

 

 

 

 

 

 

 

 저 앞에 보이는 산이 통영 미륵산이지 싶습니다.

 

 

 

 

 

 

 

 

 

 

 

 

 

 

구름과 한려해상공원의 섬들 그리고 일몰 햇살풍경

 

 

 

 

 

 

 

 

 

 

 

 

 

 

 

 

 

갈목항

 

 

통영지맥의 끝입니다.

 

 

고성읍의 고분군

 

 

고성읍 시장통의 식당

주인장 마음입니다.

주문이 필요치 않습디다.